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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0_제주공항 근교 여행, '제주목 관아' 조선시대 관청 건물 둘러보기!

youngss 2023. 4. 24. 08:57

'호텔더본'에서의 1박을 마무리하고, 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넘어갔다.

230410_제주 조식 맛집, '호텔더본' 탐모라 호텔뷔페! 생일날 아침식사는 제대로~

비행 이륙 시간이 오후 5시라서, 그동안 제주공항 근교를 둘러보기 위해

먼저 공항 내에 있는 수화물보관소에 캐리어 보관! (맡기는 시간 별, 짐 크기별 비용이 다름)

그리고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는 '제주목 관아'에 도착했다.

'제주목 관아'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조선시대 제주목에 파견된 지방관인 제주목사가 업무를 보던 관청 건물이라고 소개~

제주 여행 마지막 날까지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ㅎㅎㅎ

무튼 관아 내 위치도를 대략 보고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 후, 외대문을 지나 안으로 입장해 본다.

지금까지의 제주도 여행은 항상 바다와 인접한 관광지, SNS 핫 플레이스, 성산, 한라산 정도였는데

뚜벅이 여행을 하다 보니, 곳곳 숨은 관광지까지 찾아볼 수 있네~

한적한 중대문 주변 풍경, 조선 시대 건물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각 건물? 당?이라고 해야 하나? 그 안에 조선시대 복장을 한 마네킹들도 있는데

혼자 다니면서 깜짝 놀란 몇 군데가 있어서 블로그엔 올리지 않는다. ㅎ (쫄보랍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천천히 산책하며 걷기에 좋았던 '제주목 관아'

가장 안쪽에 있는 '망경루' 2층 전망대로 올라가니

고즈넉한 분위기의 관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망경루' 좌측으로는 제주의 특산물 귤 종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세상몰랐던 귤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했구나~ 의외의 발견! 

그렇게 관아를 비~잉 둘러보며 잠시 쉬면서 힐링 타임!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니, 세상 여유를 다 느끼는 기분이 든다.

관아를 나오기 전, 입구 쪽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 정보들도 한 번 쓰~윽 둘러보고,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이쯤에서 '제주목 관아' 관광은 마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