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2_페루(Perú) 여행_콜롬비아 보고타 국제공항에서 페루 리마 공항으로~ 휴가 시작!

2018. 1. 23. 23:54STEDI 여행_해외/페루

콜롬비아에서의 코이카 해외봉사활동 3개월을 남겨두고 떠나게 된 마지막 휴가!

3주간 남미를 여행하기로 계획하고, 몇 달 전부터 준비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출발!

아르메니아 공항에서 8시 비행기를 타고

보고타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콜롬비아 출국 도장을 받았다.

콜롬비아에 입국했을 때 왔었던 국제공항사...오랜만에 온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페루행 비행기 기다리기~ㅋㅋㅋ 쫌 지루하네!

덤벙거리는 성격 탓에 이어폰을 두고 와서 면세점에서 하나 구입했는데

면세점 맞나 싶을 정도로 가격이 쎄서 ㅜㅜ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뭐~

콜롬비아 물가가 장난아니구나 느끼며, 그저 아이쇼핑으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페루행 비바항공 비행기 탑승!

콜롬비아 날씨는 살짝 찌뿌둥 했는데,

어느새 페루 근처에 오니 하늘이 파랗다.

그런데...ㅋㅋㅋ 리마 공항에 도착하니 흐리멍텅한 날씨!

그래도 어찌되었건 페루 리마에 오긴 왔다.

입국도장을 받고,

미리 예약해 두었던 공항 버스 인포에 가서 티켓 발급!

정차 지점마다 색이 다른 스티커!

때문에 짐 분실 우려가 없을 것 같아 믿음이 간다.

버스를 타기 위해 리마 공항을 빠져 나와

버스를 타고 7시 공항을 출발!

그런데...차가~차가~~~장난아니게 많고 

여기저기 빵빵 소리에 교통질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도로를 보고 깜놀!

그래도 예약해 두었던 숙소가 있는 미라플로레스(Miraflores)에 무사히 도착해 짐을 풀고

환전을 하기 위해 케네디 공원(Parque Kennedy)으로 갔는데, 

너무 늦었는지 거리환전상도 보이질 않고, 정식 환전소도 모두 문을 닫았다.

내일 오후 와라즈 출발하기 전 까지만 환전하면 되지~ 생각하고,

숙박비로 달러를 지불하고 거슬러 받은 페루 솔로 맥주랑 군것질 거리 구입!

드디어 3주간의 휴가 시작이구나!

모쪼록 무사히 다녀올 수 있기를...맥주 한 잔 하며~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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