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1_멕시코(México) 여행_유카탄 바야돌리드(Valladolid Yucatán)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2018. 5. 23. 08:26ㆍSTEDI 여행_해외/멕시코
오전엔 쎄노떼 수이뚠(Cenote Suytun), 오후엔 '치첸이사(Chichén Itzá)'를 둘러보고
플라야 델 까르멘으로 복귀하기 전 바야돌리드(Valladolid) 마을에 잠시 들렀다.
마을 첫 느낌은 조용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정감가는...
다른 중남미의 국가들이 그렇듯 이 마을 역시 센트로 공원에 성당이 있어서
잠깐 안내 들어가서 기도를 한 후,
공원을 천천히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마침 중앙 광장에서 마을 현지인들? 공연 단원들이
멕시코 전통 음악에 맞춰 공연중이네~ (운좋다!)
공연을 한참 감상한 후, 입이 심심해서 길거리 음식 탐험에 나섰는데,
요기 먹거리노점상에 줄이 많은 것으로 봐서 맛집 같아 나도 하나 먹어보기로~
뭐라 불러야 하지? 크레페? 와풀?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먹음직 스럽다.
요렇게 나도 받아들고 한 입 맛봤는데, 정말 맛있었다는...
그렇게 달콤한 먹거리를 손에 들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다가
플라야 델 까르멘에 돌아오니 어두컴컴한 밤이다.
숙소 앞 공원에 장이 열린 것 같은데, 잠깐 구경하다가
번화가를 찬찬히 둘러보며 여행객 코스프레 중이다.
딱히 뭘 하려고 나온 건 아니지만, 그냥 걷고 있으니 기분도 좋고
이렇게 멕시코에서의 또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