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7. 19:26ㆍSTEDI 잇템
이사를 와서 인테리어를 급 끝내 놓고 난 후...
책꽂이와 TV 사이에 뭔가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하던 중, 발견했던
무인양품(MUJI) CD플레이어!
우리나라 무인양품은 일본하고 가격이 두 배 차이가 나서,
일본 가면 사야지.... 했었다가 결국 지난해를 넘기고~
올해에도 가을이나 되어야 일본을 갈 일이 있을 것 같아 고민 하던 중,
생일선물로 미리 땡겨받은
무인양품(MUJI) CDP(CD플레이어)!!!
ㅋㅋ 일본 직구로 받은 따끈따끈한 녀석!!!
뚜둥~!
곱게 싼 비닐을 벗겨 내니...
심플한 박스가 눈에 들어온다.
박스를 벗겨내니,
흡사 아이폰 박스를 보는 것처럼... 심플함이 마음에 든다!
이것이 바로
내가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무인양품 CDP!!!
디자인 심플하고,
크림색이라 깔끔하고~~~
크기가 작아서 아기자기 귀엽고!!!
좋다!! 좋다!! 참 좋다!!!!
자~~~ 이제 벽에 쳐 박기만 하면...끝!!!!
내가 아끼는...드릴 2종 세트 등장!
오랜만에 보는구나!
방가~방가~
우선 콘크리트 벽이라....분진이 많이 날릴 것을 대비~
벽에서 이케아 케비넷까지 비닐 깔아주고~
사정 없이...네 귀퉁이를 드릴로~~~ㅋㅋ (아파트라 괜히 눈치가 --;)
쨌든 드릴로 타공 후, CDP 벽 지지대를 벽에 고정하고 나니~
벌써 설치를 다 끝낸 듯 설레인다..ㅋㅋ
짜~잔!!!
CDP를 벽에 걸고 나니!!!
완전 폼 난다.
CDP 선도 안보이게 고정하고 싶었지만,
당겼다 놓는 타입의 온 오프 버튼이기에~~
ㅋㅋ
그래도 뒤에 패널 덕분에 덜 거슬리니 다행!
설치를 끝내고 나니...이제야 인테리어가 완성된 느낌이다!
맘 같아서는 무인양품 블루투스 스피커도 같이 달까?
했지만, 포인트로 CDP만 있는 게 나을 것 같아~
설치 후, CD도 오랜만에 들으면서
혼자 한 생각!!
Good! It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