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31_몽골 여행 2일 차_유목민 전통 가옥 '게르(Ger)'에서 보내는 홉스골 하트갈에서의 첫날밤!

2024. 6. 17. 10:32STEDI 여행_해외/몽골

숙소 뒤편 홉스골 호수에 산책을 갔다가 돌아오니,

240531_몽골 여행 2일 차_조용해서 분위기 있는 홉스골 하트갈 마을 저녁 산책!

MS 게스트 하우스에서 관리를 하시는 할아버지가 게르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엇... 그것도 모르고 ㅎㅎㅎ

안으로 안내를 하자, 난로에 장작을 넣고 불을 붙이시는 할아버지!

장작이 좋은 건지 난로 안에서 활활 타오르자 바로 게르 안이 후끈후끈해진다.

사실 더우면 잠을 못 자서 난방이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정없이 올라가는 게르 안 온도 탓에 땀이 비 오듯 ㅎㅎㅎ 찜질방이 따로 없네~

너무 더워서 땀을 식히러 게르를 잠깐 나와보니

밤 10시가 넘은 시각까지도 주변이 훤하다.

이건 뭐~~~ 11시가 넘어가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건가?

한 시간 이상을 더 기다리기엔 오늘 하루를 너무 알차게 보내서 피곤이 밀려온다.

뭐~ 내일도 있으니까... 아쉽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걸로~

but 생각보다 난로 화력이 장난이 아니라 너무 더워서 새벽까지도 잠을 설쳐야 했다.

 

MS Guesthouse · Hatgal, 홉스골 몽골

★★★★★ ·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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