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6_콜롬비아 산 안드레스(San Andrés) 여행_카리브 해변(Playas del Caribe) 조니 케이(Johnny cay) 일곱 빛깔 바다!

2017. 5. 5. 08:22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아쿠아리오 로즈케이 섬을 출발 해, 도착한 그 유명한 조니 케이(Johnny cay) 섬!

산 안드레스 섬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길래 왔는데,

오늘 따라 물살이 심해서, 배가 자칫 못 올 뻔...

다행히 섬에 도착해 풍경을 보니, 멀리서 산 안드레스 섬이 보인다.

나는 살짝 늦게 도착한 탓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ㅜㅜ 그래도 좋다.

우선 늦은 점심으로 생선 구이와 코코아 주먹밥!

이 역시 여기저기서 꼭 먹어야 한다길래 주문했는데, ㅋㅋㅋ 맛은 뭐~~~~

그렇게 늦점을 해결하고, 사람들을 피해 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살짝 뒷편으로 가니, 이곳만 해도 사람이 없어 조용하다.

해변은 하얗고, 물은 투명하고, 하늘은 파랗고...'좋다'라는 말을 몇 번 이나 했는지 기억이...

지금까지 봤던 바다 색 하고는 완전히 달라서

무슨 인공 호수에 와 있는~ 계속해서 보면서도 믿기질 않았다.

혼자 걸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서 스스로 이번 휴가는 대 만족!

이런 멋지고 신비스러운 섬을 갖고 있는 콜롬비아가 부러울 뿐~

한참을 걷다보니 성게가 바위 홈에 있는데, 붉은 빛깔이 유혹을 하네~

그런데 가시가 있어서 나를 겁나게 만드는 구나!

ㅋㅋㅋ 그냥 눈으로 감상하고 섬 반대편으로 가니,

이곳은 마치 무인도 같아~

아무도 없는 자연섬 그대로의 장소에서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 졌다.

다시 한바퀴를 돌아 해변으로 오니, 신나는 라틴 음악에 여기저기 기분 좋은 풍경들!

그늘에 앉아 해변을 넋 놓고 바라보다가


산 안드레스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괜히 아쉬워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뭐...언제 또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늘의 추억! 아주 오랫동안 기억 할 것 같아 만족했다.

그렇게 배를 타고 본 섬에 도착 해,

센트로 해변 앞에 있는 후안 발데스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니 속이 다 시원해 지는구나!

얼굴은 이미 익을대로 익어서 울긋불긋...ㅜㅜ

그렇게 커피까지 마시고, 센트로를 구경하며 호스텔로 고! 고!

중간 중간 보이는 독특한 조형물들!

산 안드레스에서 볼 수 있는 그래서 호스텔로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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