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9_콜롬비아 까르따헤나(Cartagena de Indias) 여행_버스타고 겟세마니(getsemani)로 고! 고!

2017. 5. 19. 11:44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어제 오후 산안드레스에서 보고타로,

그리고 보고타에서 다시 바랑끼야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새벽 두 시! ㅜㅜ

택시를 타고 바랑키야 터미널에서 심야 버스를 타고 드디어 까르따헤나 도착!

하지만 새벽 4시 반...

한 시간 정도 터미널에서 노숙을 하다가 터미널을 나와, 겟세마니(getsemani)로 가는 시내 버스를 탔다.

그런데, 버스 분위기가 아르메니아하곤 완전 다르다. 말로만 듣던 흥을 ㅋㅋㅋ

무튼 한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한참 위로 올라가다보니,

까르따헤나 시내가 드디어 눈에 들어온다.

우와~ 어렸을 때 봤던 서커스장이 있어 괜히 들뜨고...

그러는 동안 겟세마니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했는지,

버스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 알려줘서~

겟세마니로 들어서니, 현란한 그라피티들이 여기 저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

그 덕에 조금은 한산한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 좋다.

역시! 이래야 까르따헤나지~

첨 와봤지만, 흥이 나는 풍경들... 피곤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은 호기심이 더 강하게 생긴다.

콜롬비아의 다른 그라피티 하고는 왠지 모르게 구별되는 느낌, 색상들~ 정말 좋다!

무튼 그렇게 그라피티를 감상하며, 어느새 호텔에 도착!

아직 이른 시간 때문에 짐만 맡기고,

까르따헤나의 센트로 성벽 구시가지(Centro ciudad amurallada)를 둘러보기 위해 출발!

구시가지 앞 풍경 부터 범상치 않아서 잔뜩 기대!

두 번째 여행지 까르타헤나! 벌써부터 설레이는 마음에 흥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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