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5_코이카 기관파견 320일차 : 콜롬비아 해외봉사단 안전집합교육 2일차 :안전교육 및 분야별 평가발표

2017. 5. 30. 06:12STEDI 코이카

보고타에서의 콜롬비아 코이카 해외봉사단 안전평가 회의 2일차!

아침일찍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오늘 일정은 콜롬비아 군/경찰청에서 간부들이 콜롬비아 안전에 대해 교육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렇게 오전 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

담당자들과 사진 한 장!

ㅋㅋㅋ 난 사실 사진 찍기 싫었는데, 떼오의 힘에 끌려 나왔다는...

무튼 교육을 마친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분야별 평가회의!

경험이 많으신 두 시니어 선생님께서 계셔서 든든하다.

나는 받아적기 정리만 열심히~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동기들이 주인공 이었다는~

가만히 있었던 나는 부끄럽지만, 동기들을 보는 내내 흐뭇하다.

멋지다! 108기 콜롬비아 동기들!

그런데, 실비오 쌤(108기 동기 시니어 선생님)의 완벽한 발표 덕분에

우리 조가 1등이다!

나는 거저 얻은 것 같아, 아무말 없이 감사하다는 인사만~

그렇게 오전, 오후 이어진 평가회의를 마치고 저녁 식사 후 오랜만에 우리 동기들끼리 모였다.

1년 만에 전체가 모인 108기 동기들!

지난 시간 만큼 속 얘기를 나누며 살짝 뭉클해 하고, 아쉬워 하고, 앞으로의 1년을 다 함께 화이팅 하기로~

그 와중에 잠깐 뭔 생각에 잠겼는데, 나를 찍어준 아니따 고맙!ㅋㅋㅋ

그렇게 한 참 대화 후, 숙소로 올라가기전 로비에서 모두들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마치 가족사진 처럼~ 정겹다.

시니어 선생님들 께서는 올라가 쉬시고,

우리 동기들은 보고타에서의 마지막 밤이 아쉬워서 코디 선생님들과 한 잔 더! ㅋㅋㅋ 

너무도 착하신 두 분의 최 코디님, 그리고 몸이 안좋으셔서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배 코디님 까지~

우리가 콜롬비아에 있는 한, 무적최강 조합일 것 같다. 

(40대 아저씨가 이런 말을 하니~ 쫌 철이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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