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9_콜롬비아 킨디오 필란디아 (Filandia Quindío) 주말 나들이_전통 마을 풍경이 예뻐서 더욱 사랑스러운 곳!

2017. 7. 30. 23:11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점심식사는 외식을? 이라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그리고 도착한 곳! 콜롬비아의 전통 마을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킨디오 필란디아 (Filandia Quindío)!

살렌토와 더불어 킨디오 대표적인 관광마을이지만, 나는 필란디아를 더 좋아하다는...

그 이유는 덜 복잡하고, 덜 상업적이기 때문에~

한산한 볼리바르 공원에는 상인들이 영업 준비를 하고 있고,

그림을 판매하는 아저씨도 열심히 진열 중이다.

몇 번을 왔지만, 그럼에도 올 때마다 새롭고 기분이 좋은 곳!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든다.

점심 시간까지 시간도 있고 해서 좀 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빌라 단지? 아파트 단지? 안에 지프가 주차되어 있는데,

참~~~아기자기 장난감 마을 같다.

과일가게는 사람들로 붐비고,

거리 만물상은 이미 진열을 끝내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풍경들....참! 정감간다.

마을 끝쪽으로 들어가니, 인도 레스토랑이...몇 번을 갔지만 항상 만석이라~

하지만 오늘은 안 갈 꺼야ㅋㅋㅋ

1층에는 인도 기념품을 판매하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그 옆쪽으로는 이렇게 멋진 풍경의 전망대가 있어 한참을 감상하다가

전망대 길을 따라 걷다보니, 송아지가 늦잠을 자고 있다.ㅋㅋㅋ

귀여워서 사진 찍다보니, 놀라서 깼다...미안...ㅜㅜ

무튼 어느새 점심 시간!

나도 마을을 둘러보다가 로컬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출레따 데 쎄르도 점심 메뉴를~

이렇게 푸짐한 점심 메뉴가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정도?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난 후, 마을을 다니면서 지난번 처럼 건물 창문과 출입문을 또 다시 수집! 수집!

살렌토와 비슷한 듯 다른 필란디아! 그래도 난 필란디아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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