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조용한 골목에 있는 류니끄에서 여유있는 카페라떼 한 잔!
2013. 5. 23. 15:05ㆍSTEDI 맛집
오늘따라 날씨가 좋아서
점심을 서둘러 먹고 신사동 가로수길 골목 골목 탐험을 나섰다...
살짝 시끄러운 가로수길 메인 거리와는 달리 골목골목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 한참을 다니다가 발견한 곳!
"류니끄" 레스토랑
건물 외관이 예뻐서 지나가다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질~
녹색이...편안한 느낌을 주는건....어쩔 수 없구나!
쇼윈도 한편은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 꼭 쿠킹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 들어 독특했다.
메뉴를 보니 스테이크, 파스타등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인듯...
혹시나 커피도 판매하는지 여쭤보니...판매하신다고 해서 바로 샵 안으로 들어섰다.
참~~ 분위기가 좋아서 곳곳 돌아다니면서...사진도 찍고,
반지하 공간이라 천정은 낮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대신 포근한 인테리어로 만족감은 충분!
벽에 걸린 유화들이...갤러리 느낌을 들게해서 분위기도 있었고,
여친이 생기면 같이 와도 좋은 곳 같겠다...싶었다.
어여 빨리 여친ㅜㅜ
무엇보다 조용하고 아늑해 보여서 마음이 편안했다.
물론 커피가격은 살짝 있어서...ㅡㅜ ㅋㅋ 좀 그랬지만,
충분히 시끄러운 커피전문점 보다는 ....류니끄에서의 라떼 한잔이 더 끌렸다는 점~!!
점심시간 잠시동안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오늘 하루 후식은 대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