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7. 02:50ㆍ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보고타(Bogotá)에서의 둘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2층 식당으로~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이렇게 트란스 밀레니오(Transmilenio)가 공항에서 호텔 앞까지 오기 때문이었다.
이번 여행 목적은 센트로였기 때문에, 센트로 와도 가깝고...
무튼 생각보다 깔끔하고 먹기좋게 조식이 나와서
사람들이 많아 지기 전에 여유롭게 아침 식사!
그리고 호텔을 나서 도착한 곳은, 보고타 국립 박물관 (Museo Nacional)!
아침만 해도 날씨가 흐려서 보고타의 맑은 하늘은 볼 수 없겠구나 싶었다.
10시 부터 입장 이었나? 때문에 무쎄오 나시오날 앞에서 기다리기!
기다리는 동안 함께 사진도 찍고~
10시 딱 맞춰 드디어 입장!
오늘은 일요일이라 관람료가 무료~
무쎄오 나시오날 역시 꼭 한 번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이라 기분이 좋다.
혼자 질주 본등 때문에 ㅋㅋㅋ 떼오랑 아니따는 어디 두고 계속해서 혼자 박물관 관람!
ㅋㅋㅋ 혼자 버릇~ 참 안고쳐 진다.
처음 방문 했을 때는 뭐가 뭔지...하나도 몰랐는데, 역시나 두 번 째 오니 여유가 있다.
눈에 하나하나 들어온다.
국립 박물관이라 그런지 전시물이 하나같이 무게가 느껴진다.
역사 전시관에 들어서니, 또 와도 좋네~
그 옆 쪽으로 있는 콜롬비아 종교 박물관은 왠지 모르게 맘이 경건해 진다.
성물 보관소인가? 정체가 뭔지...설명을 봐도 모르니~
뒷 쪽으로 있는 예수상을 볼 땐 왠지 기분이 촤~악 가라앉는다.
옛 골동품? 도 전시되어 있고
3층에 올라와 역사 전시관을 내려다 보니, 느낌이 또 새롭다.
3층 다양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으로~
역시나 보떼로 작품이 이 곳에도 있다.
보떼로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보떼로 작품!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표작 중에 전시를 한 것 인지, 그림도, 색감도 아름답다.
규모가 있는 박물관 내부! 천천히 작품들을 둘러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한참을 다니며 보니, 힘이 들어서~ㅋㅋㅋ 중앙 의자에 앉아 잠깐 쉬어가기!
역사 전시관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1층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기념 주화도 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