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0. 09:54ㆍSTEDI 여행_해외/일본
'우동 바카 이치다이(Udon Baka Ichidai)'에서 '가마 버터 우동'까지 먹었으니
250525_일본 다카마쓰 여행 3일 차_현지 맛집 '우동 바카 이치다이'에서 '가마 버터 우동' 한 그릇!
다카마쓰 여행의 반은 성공한 건가?! ㅎ
무튼 아침 식사도 든든하게 챙겨 먹었고, 슬슬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볼까 싶어
가와라마치 역에서 이번엔 '시도선' 전철을 타고 다카마쓰 우측으로 가보기로 했다.
고토히라 궁으로 갈 때 보단 시간이 적게 걸려서
풍경을 보는 사이 어느새 '고토덴야시마 역'에 도착!
역 바로 맞은편에서 '야시마루(Yashimaru)'라고 하는 전망대로 갈 수 있는 셔틀을 탑승했는데,
전철 시간에 맞춰 셔틀이 운행하는 듯했다.
그렇게 셔틀을 타고 10분 남짓? 드디어 야시마루 초입인 '야시마 절' 입구에 도착했다.
날씨가 좋았으면 참~~~~~좋았을 텐데, 찌뿌둥한 날씨가 못내 아쉽다. 하......
그래도 산 정상에 위치한 절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
아침이라 공기도 상쾌하고 제대로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절을 이곳저곳 둘러보다 보니, 꽤나 규모가 있는 느낌!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독특한 석상들!
뭐지? 검색해 보니 너구리 신을 모시는 신사였네 ㅎㅎㅎ
양 옆의 너구리 중앙에 있는 토리이를 통과해 들어가 보니,
뭔가.... 귀욤귀욤 한 너구리 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는데,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무튼 너구리 신이 있는 토리이를 나와 야시마루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확~~~ 트인 풍경을 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멋진 풍경을 보면 볼수록 날씨가 아쉽네, 아쉬워~
그나마 비가 안 올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겠지? ㅎ 사람의 욕심이란...
쨌든 전망대에 왔으니 인증 사진은 남겨야겠지 싶어
삼각대를 세워놓고 요렇게, 저렇게 사진을 몇 장 찍고
박물관 건물로 이동해서 잠깐동안 건물 구경하기~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오픈 전이라서 시설 곳곳이 한산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좀 더 차분하게 내부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야시마루를 떠나기 전 다시 한번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담고,
다음 일정이 있으니까 셔틀이 있는 곳으로 찬찬히 발길을 돌렸다.
다행스럽게도 셔틀 출발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셔틀 맨 앞자리에 앉아 풍경을 보면서 고토덴야시마 역으로~
셔틀 시간표 자체가 전철 도착 시간에 맞춰 짜여 있다 보니까
요렇게 역사 내에서 몇 분 기다리지 않으니 상/하행선 전철 모두 동시에 플랫폼으로 들어왔다.
나는 다카마쓰 시내로 돌아가기 전에 찜해놓은 장소로 이동해야 해서
상행선 전철에 몸을 싣고 좀 더 마을 안쪽으로 이동했다.
고토덴야시마 · 일본 〒761-0112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야시마 나카마치
★★★★☆ ·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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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마지 · 1808 Yashima Higashimachi, Takamatsu, Kagawa 761-0111 일본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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屋島展望台 · Yashima Higashimachi, Takamatsu, Kagawa 761-0111 일본
★★★★☆ ·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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