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30. 14:02ㆍSTEDI 여행_해외/대만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
타이중 첫 식사로 선택한 음식점은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타이중육원(로우위엔)'
Taichung Meatball – Taichung - 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Taichung Meatball – 빕 구르망;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 미쉐린 가이드 대만 2024 - 레스토랑의 정보, 가격 및 음식의 스타일, 오픈 시간 등을 미쉐린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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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이중육원과 가까운 호텔을 찾다가 트윈스타 호텔도 선택하게 된 건데, 아주 아주 잘한 선택!
무튼 '타이중육원(로우위엔)'은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로컬 맛집일 뿐만 아니라
미슐랭 빕 구르망에도 선정된 곳이라서, 타이중에 도착하면 첫 번째로 가고 싶었던 음식점이다.
이미 영상이나 사진으로도 많이 접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그 모습 그대로라서 친숙한 분위기!
식사 때가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내부는 만석, 배달 주문은 밀렸는지 바빠 보였다.
정신없는 가운데 자리 안내를 받고 앉아서 뭘 주문해야 하나? 메뉴판으로 시선을 돌리지만
봐도 전혀 알 수 없어서 그냥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 완료! ㅎㅎㅎ
잠시 후 주문한 두 개의 메뉴가 동시에 나왔다.
하나는 고구마 전분? 가루로 피를 만들어서 고기 속을 넣고 튀겨 만든 대표 메뉴, '육원(로우위엔)'
맛이 어떻길래 그렇게들 맛있다고 하는지 궁금해서 바로 맛을 봤는데,
우리나라 감자떡?? 그런 식감에 안에 들어있는 고기 속은 푸짐하고~
대부분 하나를 시켰다가 후회하고 두 개를 시킨다고 하는데 ㅎㅎㅎ 인정!
다음 메뉴는 완탕수프! 요것도 별미라고 하는데 완탕이 다 비슷하지 않겠어? 싶었지만
완자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만족스러운 맛에 저렴한 가격까지...
충분히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될만하다고 바로 수긍하고,
빨리 먹기엔 아까워서 아껴가며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오늘의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타이중육원 · No. 529, Section 3, Fuxing Rd, South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2
★★★★☆ · 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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