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8_코이카 기관파견 384일차 :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찼던 컴퓨터 디자인 수업!

2017. 6. 30. 09:07STEDI 코이카

어제는 몸도 아프고 기운도 없고 숨쉬기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벌겋게 부어오른 몸과 얼굴 때문에 기관에 가는 것이 도저히 무리일 것 같아

코워커 친구들에게 얘기한 후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만 있었다.

그렇게 이틀을 꼬박 쉬면서 미역국만 먹었더니, 그나마 오늘은 몸이 거의 회복을 해서 기관에 출근! ㅜㅜ

수업을 빠질 수 없어 갔더니만, 학생들이 눈치를 채고 알아서들 잘 한다.

다른날보다 더 진지하고 조용한 수업 분위기에 괜히 학생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나눠준 유입물을 최대한 보면서 스스로 하는 학생들을 보니 감동!

덕분에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기분은 정말로 좋았던 오늘 수업!

수업하는 내내 고마운 마음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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