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1. 13:02ㆍSTEDI 여행_해외/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에 도착해 오르골당에서 정신없이 오르골을 둘러보고
230729_일본 홋카이도 여행 3일 차_아기자기 예쁜 도시 오타루 여행! 세상 오르골이 가득한 '오르골당'
오타루 시내를 둘러보기 위해 오르골당을 나섰는데 바로 눈에 들어온,
디저트 맛집, '르타오(LeTAO)'
르타오는 우리나라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 워낙 유명한 치크케이크 맛집이라
사람들을 뚫고 들어가 봤다.
그 인기만큼이나 붐비는 매장~~~
그런데 손님 80%가 한국인인 건지 ㅎㅎㅎ 여기저기 한국말들로 시끌시끌하다.
치크케이크뿐만 아니라 각종 디저트류로 가득한 매장 안은
가만히 있어도 달콤한 향이 온몸에 베일 것 같은 느낌!
달달구리한 향에 머리가 띵해서 급하게 아이스크림 하나 받아 들고 매장을 빠져나왔다.
그런데 바로 옆에 르타오만큼이나 인기 많은
바움쿠헨 맛집, '키타카로(kitakaro)' 건물이 보이네~
오타루까지 와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싶어 안으로 들어가 본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저트 포장으로 가득한 '키타카로'
바움쿠헨을 낱개로 하나 사들로 빠져나왔다.
맛은 뭐~~입 안에서 살살 녹아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ㅎ
오타루에는 유명한 디저트 상점도 많지만, 못지않게 유명한 소품 샵도 많아서
찬찬히 걸으며 둘러본다.
미피 캐릭터 상점이 보여 들어갔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서 내부 사진을 하나도 안 찍고 바로 퇴장!
걷다가 유리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보여 들어갔는데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보이는 유리 공예품들에 잠깐 시선을 빼앗긴다.
but 구매할 건 아니라서 바로 퇴장~~~
캐릭터 상품 샵들도 여기저기 있어서 둘러보고
시간에 비해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서 마음만 급했던 오타루 거리...
서두르자~~~ 아직 반도 안 봤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