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여행을 준비하면서 간만에 면세점에서 손목시계 하나를 구입했다.제품명은 '카시오(CASIO) 지샥(G-SHOCK) GA-2100WS-7ADR'작년 초 구입한 해밀턴 카키 필드 메카니컬 38mm(HAMILTON Khaki Field Mechanical)가250324_해밀턴 카키 필드 메카니컬 38mm, 종로시계수리 전문점 '해시계롤렉스' 수리!1년도 안돼 고장이 나면서 살짝 정나미가 떨어진 상태!이건 뭐... 시계를 모시면서 착용할 수도 없고 해서, 부담 없이 데일리로 착용하기 위해가격도 괜찮고 디자인도 유니크한 지샥 시계를 선택했다.다카마쓰에 도착하자마자 애플워치와 번갈아가며 착용하고 다녔는데,여행하는 동안 여러 스타일과 잘 어울려서 만족!화이트 & 블루 조합이라 특히 여름에 착용하면 깔끔하니 예..

'수타 우동 무기조(Udon Mugizo)'에서 가라아게 붓카케 우동을 먹는 것을 끝으로250526_일본 다카마쓰 여행 4일 차_간판 없는 찐 현지 맛집 '수타 우동 무기조'에서 마지막 우동!3박 4일간의 다카마쓰 우동투어 여행을 마무리하고,셔틀버스를 타고 다카마쓰 공항(Takamatsu Airport)에 도착했다.앱 체크인을 먼저 한 덕분에 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짐만 붙이고 공항 둘러보기~아~~~ 그러고 보니 예술의 도시 다카마쓰에 왔으면서도정작 예술 작품들은 하나도 못 보고 돌아가네! 호박을 보니 새삼 아차 싶다.but 3박 4일이라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예술 작품들, 인근 섬을 둘러보기에는 사실 어려웠다.나중에 혹시라도 다카마쓰에 다시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그땐 오로지 예술 작품들만 ..

다카마쓰 성터 '타마모 공원(Tamamo Park)'을 둘러보고 공항으로 갈까 하다가250526_일본 다카마쓰 여행 4일 차_일본 3대 수성 중 하나인 다카마쓰 성터를 재정비한 '타마모 공원'안 먹으면 후회한다는 로컬 우동 맛집이 있다고 해서, 몇 번을 고민하다가 찾아가 보기로 했다.아침 우동, 점심 우동으로 솔직히 배는 하나도 고프지 않았는데하.... 부디 잘한 결정 이기를 바라면서'수타 우동 무기조(Udon Mugizo ; 手打うどん 麦蔵(むぎぞう))'에 도착!소문대로 간판은 찾아볼 수 없는 건물 외관 모습에 살짝 당황했지만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영업 중이었네 ㅎ우선은 입구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우동을 주문하고안내해 주는 테이블에 앉아 있으니, 잠시 후 직원분이 우동을 가져다주셨다.주문한 우동은..

'사누키 우동 우에하라야 본점(Sanuki Udon Ueharaya Honten)'에서 우동 한 그릇을 먹고250526_일본 다카마쓰 여행 4일 차_현지인 맛집 '사누키 우동 우에하라야 본점'에서 점심 식사!소화를 위한 움직임이 필요할 것 같아 주변 관광지 산책에 나섰다.리쓰린 코엔 역(Ritsurin Koen Station)에서 전철을 타고다카마쓰 칫코 역(Takamatsu Chikko Station)에서 내려 타마모 공원으로...타마모 공원(Tamamo Park)은 일본 3대 수성 중 하나로 꼽히는 다카마쓰 성터를 재정비한 공원이라고 하는데,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입장권 가격도 저렴하고출국 전까지 딱히 특별하게 갈 곳도 없어서 산책 겸 둘러보기로 했다.날씨가 좋은 날 성터 사진들을 보면 풍경이 ..

'리쓰린 공원(Ritsurin Garden)'을 둘러보고 나왔더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돼버렸네 ㅎ250526_일본 다카마쓰 여행 4일 차_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리쓰린 공원'점심 메뉴 뭐 고민할 필요 있어? 우동 마을에 왔으니 우동 투어를 계속해서 이어가야지~해서 찾아간 곳!가성비 좋은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난 '사누키 우동 우에하라야 본점(Sanuki Udon Ueharaya Honten)'리쓰린 공원 근처에 있어서 와봤는데, 역시나 사람들로 정신이 없긴 하네~왔으니 메뉴를 주문해 봐야지?! 우선은 잘 튀겨진 튀김 하나를 고르고,우동 종류를 선택한 후에 면을 받아 들고 계산먼저~계산이 끝난 후엔 요렇게 우동면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고육수를 채운 후에 고명을 듬뿍 올리면 끝!준비된 우동을 ..

아침부터 우동에 커피, 토스트까지 거하게 먹었으니 움직여야지 싶어근처에 있는 일본식 정원 '리쓰린 공원(Ritsurin Garden ; 栗林公園)'으로 향했다.날씨가 흐려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어차피 공항에 가기 전까지 특별히 할 게 없어서산책이나 할 겸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입장~대부분의 관광객들 후기를 보면 요~~~ 박물관을 기준으로 북쪽 보단 남쪽 정원이 예뻐서북쪽은 패스해도 된다는 글이 많았는데,그래도 여기까지 온 거 한쪽편만 보고 가면 서운하잖아!해서 북쪽 정원도 둘러보기로 했다.확실히 관광객들이 남쪽으로만 가다 보니, 북쪽 정원은 상대적으로 한산하긴 하네~그래서인지 오히려 조용해서 찬찬히 걸으며 산책하기에는 딱이었다.날씨가 맑았으면 풍경이 정말 예뻤을 텐데, 고것이 살짝 아쉽긴 하네....

'마츠시타 제면소(Matsushita Seimensho)'에서 우동으로 아침식사를 하고,250526_일본 다카마쓰 여행 4일 차_ '고독한 미식가' 나온 '마츠시타 제면소'에서 우동 한 그릇!후식으로 커피 한 잔을 하기 위해 다카마쓰에서 유명한 커피 전문점으로 향했다.도착한 곳은 상점가에 위치한 '미나미 커피점(Minami Coffee Ten ; 南珈琲店)'많은 후기들을 보니 8~90년 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방문했는데,들어서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문을 열고 내부로 발을 딛는 순간 담배 냄새가 확!카페 분위기가 옛 감성을 표현한 게 아닌 찐 90년 대 그대로네~와~~~ 옛 추억이 물씬! 담배 냄새만 빼고 너무 좋잖아~그런데 직원분이 알아서 창가 금연석 쪽으로 자리를 안내해 주셔서요렇..

다카마쓰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호텔 조식이 있긴 하지만, 평범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싶진 않아서아침 일찍 서둘러 우동 맛집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고독한 미식가' 세토우치 출장 편에서 고로상이 찾아갔던 다카마쓰 우동 맛집 '마츠시타 제면소(Matsushita Seimensho)' Matsushita Seimensho˝760-0008 밞쟀릇밟씨뿔충輕칼2-2 TEL:087-831-6279　FAX:087-831-6289 궂똑샤닛　7:00≠15:00 뒝ㅯ　폽藁폽 ˘勁ㄼ絹ㄿㅚㅺ샥쮜쉠貫 똑犬錮ㅞ음짚…껭ㅲ쓸ㅺㅮㅉ。 ㄺ덮뢰ㅛㄺ磬ㄴ밭ㅿㅋ꼈ㅅㄴ。www.matsushita-seimen.jp오픈 시간에 맞춰 왔는데, 내가 첫 손님인 건가?사장님 내외분이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우동을 먹기 전부터 기분이..

'다카마쓰 심볼 타워(Takamatsu Symbol tower)' 전망대에서 선셋을 감상하고 내려오니250525_일본 다카마쓰 여행 3일 차_멋진 선셋을 볼 수 있는 '다카마쓰 심볼 타워' 전망대!슬슬 저녁 시간대가 되었나? 배에서 꼬르륵 신호가 온다.호텔로 가는 길목에 저녁 시간에도 영업을 하고 있는 우동집이 눈에 들어와서 고민 없이 안으로~도착한 곳은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숨은 로컬 맛집 '사누키우동 엔야(Sanuki Udon Enya)'사실 어제저녁에도 방문했었는데, 기본 우동을 제외한 모든 우동이 품절이라서 ㅜㅜ오늘은 일부러 일찍 와봤다.그런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몇 가지 우동은 빠른 품절!그럴 줄 알고 인기 우동 메뉴 세 가지 정도를 미리 외우고 와서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세 종류의 우동 중 품절..

도토루 커피(Doutor Coffee)에서 카페라테를 마시며 잠시 쉬다가250525_일본 다카마쓰 여행 3일 차_다카마쓰 기차역에서 주오 상점가까지 둘러보기!슬슬 선셋을 보기 위해 '다카마쓰 심볼 타워(Takamatsu Symbol tower)'로 향했다.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패스할까 하다가어차피 타워 전망대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서 방문!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해서 보니다카마쓰 시내 전체가 쫘~~ 악 내려다보여서 나름 괜찮네 ㅎ복도에서 보는 풍경도 예쁘지만,안쪽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보는 풍경도 예쁘다고 해서 들어갔는데오~~~ 분위기가 꽤 고급지고 멋지다.레스토랑이 영업 중이라 혹시라도 눈치는 주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전~~~ 혀 불편해하지 않아서 대놓고 풍경 감상 시작!시간이 조금씩 ..

다카마쓰 항(Takamatsu Port)을 둘러보고250525_일본 다카마쓰 여행 3일 차_풍경이 아름다운 '다카마쓰 항(Takamatsu Port)' 산책하기!다카마쓰 기차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그런데, 역 뒤편 광장에서 주말 먹거리 시장이라고 해야 하나?일본 축제 때 보던 야외 노점상들이 저마다 맛있는 음식 냄새로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네~빈 속이었다면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아서 뭐라도 먹었을 텐데,사실 '우동 야마다야 본점'에서 먹었던 우동 정식이 아직 소화가 안 돼서계속해서 항구부터 다카마쓰 시내 여기저기 걸으며 소화시키는 중...ㅎ그런 탓에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아도 특별히 끌리지 않아서 둘러보는데 집중했다.먹거리 광장을 지나 다카마쓰 역도 잠깐 둘러보고아래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주오 ..

'우동 바카 이치다이(Udon Baka Ichidai)'에서 '가마 버터 우동'까지 먹었으니250525_일본 다카마쓰 여행 3일 차_현지 맛집 '우동 바카 이치다이'에서 '가마 버터 우동' 한 그릇!다카마쓰 여행의 반은 성공한 건가?! ㅎ무튼 아침 식사도 든든하게 챙겨 먹었고, 슬슬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볼까 싶어가와라마치 역에서 이번엔 '시도선' 전철을 타고 다카마쓰 우측으로 가보기로 했다.고토히라 궁으로 갈 때 보단 시간이 적게 걸려서풍경을 보는 사이 어느새 '고토덴야시마 역'에 도착!역 바로 맞은편에서 '야시마루(Yashimaru)'라고 하는 전망대로 갈 수 있는 셔틀을 탑승했는데,전철 시간에 맞춰 셔틀이 운행하는 듯했다.그렇게 셔틀을 타고 10분 남짓? 드디어 야시마루 초입인 '야시마 절' 입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