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DI 여행_해외/멕시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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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6_멕시코(México) 여행_2년여 동안 정들었던 중남미여~안녕! 드디어 한국으로...
드디어 멕시코를 떠나는 날!오후 비행기라 오전엔 멕시코 시티 가까운 곳 중 가보지 못한 곳을 잠깐 둘러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그런데 호텔 옆에 타코 가게가 있었네~헉...떠나는 오늘에야 알았다는...맛집이라는데, 그동안 그냥 지나쳐서 ㅜㅜ 아침 일찍이라 타코를 준비하고 있어 그냥 비주얼만 보고,맞은편 성당에서 그동안 무사히 지낼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기도를 짧게 드려본다.중남미의 성당도 이제는 마지막이구나! 생각하니 그냥 더 머물고 싶다.이틀 후면 한국에 있는 성당에 가겠지! 싶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 고!센트로 근처에서 그냥 지나쳤던 곳 중,옛 궁전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우체국(Palacio Postal)에 먼저 들어가봤다.그런데, 왠지 6~70년대 왕족시대 배경영화에서 많이 본..
2018.06.06 -
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밤에 더욱 아름다운 소깔로 광장(Zócalo Plaza de la Constitucion) 야경, 멕시코 여행의 마지막 밤!
호텔의 스카이라운지에서 모히또 까지 마시고 났더니 배가 살짝 고파온다.식사는 저렴한 곳에서 하기위해, 아쉽지만 호텔을 내려와 타코 맛집을 찾아 고! 고!라틴 아메리카 타워(Mirador Torre Latino)까지 걷다보니 해도 이제는 슬슬 지려고 하네~그렇게 여기저기 걷다가 발견한 상점!우리나라의 푸드코트? 식당 전문점? 같은 곳인데,간판이 눈에 들어와서 가보니, 건물 안에 여러 음식점들이 함께 음식을 판매하고 있고,티켓은 카운터에서 구입!처음엔 타코를 먹으려고 갔다가, 사진과 같이 엄청 크고 먹음직 스러운 나초가 눈에 들어와서 주문했는데,정말 맛있었다는~그렇게 배를 채우고 다시 소깔로 광장으로 돌아오니, 드디어 제대로 된 광장의 야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과하지 않은 조명들! 그리고 조명에 색을 입은 ..
2018.06.06 -
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화창한 날씨의 소깔로 광장(Zócalo Plaza de la Constitucion)에서 달콤한 모히또 칵테일 한 잔!
멕시코 혁명 기념비(Monumento a la Revolucion)를 둘러보고 소깔로 광장(Zócalo Plaza de la Constitucion)에 도착했는데, 어느새 파란 하늘이~~~와~~~멕시코 시티로 넘어오면서 파란 하늘을 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멕시코 여행이 마지막 날, 큰 선물을 받는 느낌! 괜히 들뜨고 설렌다.지금부터는 광장에서 머물면서 그냥 여유있게 시간을 갖기로~광장 중앙에선 단체?팀으로 보이는 중년의 멕시코인들이 탱고를 선보이고 있다.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참 멋있어서, 보는 내내 부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소깔로 광장에 있는 메트로 폴리탄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de la Ciudad de México)역시오늘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더욱 웅장함을 드러내..
2018.06.06 -
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멕시코 혁명 기념비(Monumento y Museo de la Revolución)전망대!
국립 인류학 박물관을 둘러보고 시티 센트로로 향하는 중, 트렌을 타고 레볼루시온(Revolución)역에서 내렸다.센트로가 구시가지라면, 레볼루시온 역을 중심으로는 번화한 신시가지라길래...그런데...신시가지는 우리나라 명동?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느낌이라, 그냥 휘리릭~~둘러보고 센트로로 향하는 길,멀리서 혁명 기념비(Monumento a la Revolución)가 시야에 들어왔다.온 김에 들러볼까 싶어? 발걸음을 옮기는데, 날씨다 또다시 멕시코 시티 특유의 맑으면서도 흐린~아~~~~이러면 재미없는데 ㅜㅜ오전만 해도 화창해서 기분좋았는데 말이지~그래도 이왕 온 거 기념비에 올라갈 수 있나 싶어 두리번 거리던 중,이렇게 탑 위까지 갈수있는...처음에는 계단인가 싶었는데,알고보니 지하에서 출발하는 엘리..
2018.06.06 -
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국립 인류학 박물관(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에서 지구 인류 역사를 체험하다!
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을 둘러보고 공원을 지나(Bosque de Chapultepec) 드디어 국립 인류학 박물관(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입구에 도착했다. 멕시코 시티의 박물관, 동물원, 식물원 등이 모두 차풀테펙 공원 안에 있어서 걸어서도 쉽게 도착! 국립 인류학 박물관은 '꼭 와보고 싶었다' 라기 보단, 멕시코 시티 필수 관광 코스라기에 왔는데 입장권은 저렴하네~ 멕시코 대학 학생증을 만들면 모든 국립 박물관, 전시관 등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우리나라돈 4~5천원 정도인데~ 학생증을 만들면서까지 무료로 보고 싶지는 않았다. 무튼 티켓을 구입하고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니, 이런구조? 많은 자료에서 보면 오른쪽 기둥에서 ..
2018.06.03 -
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 국립 역사 박물관 둘러보기!
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을 중심으로 우측과 중앙을 둘러보고 나오니날씨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멕시코 시티에 와서 오늘 같은 날씨는 처음이라 괜히 기분이 좋다.우측 박물관이 주로 성의 모습들을 재현하여 전시한 곳이라면 남측 박물관은 멕시코 시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인 듯 싶었다.입장하는 순간 대형 벽화들이 반겨준다.벽화들을 둘러보고 (사실 복도 천정 벽화엔 멕시코 소년화가 있지만, ㅜㅜ 보고 있으면 슬퍼져서 올리지 않는다.)1층으로 내려오니, 멕시코 역사 유물이라고 해야하나?시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었다.스페인 식민시대 유물부터 고대 마야문명 유물도 보이고,과달루페 성모에 대한 스토리도 짧게 확인할 수 있다.흡사 우리나라 병풍과도 그 형태가 같은, 멕시코 제국의 멕시코 시..
2018.06.03 -
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멕시코 미국 전쟁 소년상!
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의 오른편을 둘러본 후, 중앙으로 장소를 옮겼다.멋진 정원과 함께,성 중앙엔 이렇게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마도 옛날에는 적의 침략을 감시하기 위해서 만든 것 같은~)높은 성탑 모양의 전망대가 있다. 탑을 중심으로 양 옆으론 왠지 범상치 않은 장소가 있을 것 같아서발걸음을 옮기니 멋진 벽화가 먼저 시선을 끈다.그리고 벽화를 지나 방으로 들어가니 정말 화려하고 멋진 스테인드 글라스가 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고 있었다.스테인드 글라스의 여성들이 누구를 의미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찾아보기는 귀찮~)뭐~~~누구면 어떠랴?! ㅋ직무실 개념의 한쪽 공간을 덮은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과하는 햇볕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상을 품고 있었다.그 모습이 신비..
2018.06.02 -
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차풀테펙 공원(Bosque de Chapultepec) 언덕 꼭대기에 있는 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_01
오늘은 차풀테펙 공원(Bosque de Chapultepec)으로 여행 일정을 잡았다.아침일찍 메트로를 타고 차풀테펙(Chapultepec) 역에서 내려, 먼저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차풀테펙 공원 언덕 꼭대기에 있는 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을 먼저 가보기로 한다.별 다른 이유는 없고, 차풀테펙 성 국립 역사 박물관이 오후에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ㅋ오전에 도착하니 사람도 없고 좋기는 한데, 날씨가 ㅜㅜ아직 해가 뜨고 있어서 역광이 심해, 성 외부를 둘러보기보단 먼저 성 내부를 둘러보기로 하였다.성 중심을 기준으로 먼저 오른쪽 박물관으로 들어가 보았다.내부로 들어서니, 미국과의 전쟁 벽화가 크게 그려져 있다.차풀테펙 성의 역사는 오랜 시간이 지난만큼 길다고 하는데,처음 ..
2018.06.01 -
180424_멕시코(México) 여행_멕시코 시티 중심가 둘러보기! 소깔로부터 솔레다드 광장, 그리고 차이나타운까지!
오전엔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 오후엔 가톨릭 성지 과달루페 대성당(Basílica de Guadalupe)을 보고다시 멕시코 시티로 돌아왔다.소깔로(Zócalo) 광장을 중심으로 오늘은 위, 아래로 둘러볼까 싶어우선 광장에 도착했다.어제, 오늘 날씨가 맑은 것도 아닌것이 흐린것도 아니고 살짝 애매해서 아쉬움은 남지만,뭐~~~내일은 모쪼록 화창한 날이기를 기대해 보면서...어정쩡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장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멕시코 대통령궁부터 메트로폴리탄 대성당까지, 건축 양식들이 유럽 스러워서유럽에 못 가는 마음을 달래는 걸로~ㅋ그렇게 소깔로 광장 주변과 건물들을 좀 더 둘러보고,광장을 중심으로 우측으로 걸어가 보기로 하였다.오후라 그런가? 관광객들, 현지인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 정신없는..
2018.05.31 -
180424_멕시코(México) 여행_과달루페 성지(Guadalupe Pilgrimage) 둘러보기! 풍경이 아름다운 과달루페 전망대(Mirador de la Basílica de Guadalupe)!
과달루페 대성당(Basílica de Guadalupe)과 광장을 둘러보고, 성지 뒷쪽으로 천천히 걸었다.세례 성당(Bautisterio de la Basílica)을 지나과달루페 전망대(Mirador de la Basílica de Guadalupe)를 오르는 언덕!성모상이 입구에서 반기고 있다.언덕을 ㅜㅜ 오르고 또 오르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과달루페 전망대(Mirador de la Basílica de Guadalupe)!그리고 소성당!전망대에서 바라본 과달루페 성지의 모습이 아름답다라는 표현으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성지 풍경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용기내어 셀카!(ㅋㅋㅋ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 만큼은~)언덕위에 있는 작은 소성당에 왔으니,한번 들어가 볼까? 싶어 발걸음을 옮긴..
2018.05.29 -
180424_멕시코(México) 여행_가톨릭 세계의 성지중 두번째로 큰 과달루페 대성당(Basílica de Guadalupe)!
오전에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 마야 유적을 둘러보고,곧바로 과달루페 대성당(Basílica de Guadalupe)으로 향했다.과달루페 성지는 가톨릭 세계 성지들 중 두번째로 큰 성지라고 하는데,도착하자마자 정말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성모 마리아가 이곳 과달루페에서 발현했다고 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지가 된 곳!나 역시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감격스러운 장소이다. 마침 가톨릭 대축일을 앞두고인디언 원주민 전통 복장을 한 멕시코 인들의 축제가 한창이다.성당에 온 것도 감동인데, 축일 축제까지 생각지 않게 보게되어서그냥~ 기분이 좋다.도시 전체의 축제이자, 성지에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축제로과달루페 성지가 시끌벅적 하다.축제를 한참동안 지켜보고,과달루페 대성당(신성당)으로 ..
2018.05.28 -
180424_멕시코(México) 여행_신들의 도시, 거대한 피라미드 도시의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
오늘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유적지이자 관광지인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으로 가는 날!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왕복 티켓을 구입하고,사실 칸쿤에서 '치첸잇사' 피라미드를 봐서 같은 피라미드를 또 볼 필요성이 있을까? 싶었지만그래도 이곳에 가기 위해 멕시코 시티 일정을 하루 늘린 것이니까...버스를 한참 타고 갔나? 어느새 테오티우아칸 입구에 도착했다.조금 걷다보니 이렇게 내부 안내도가 있어 사진으로 남겨두고유적지 안으로 입장!그런데, 날씨가 좋은 만큼 머리 위로 내리쬐는 볕이 정말이지 너무 뜨겁다.ㅜㅜ햇볕에 힘들어 하는 나와는 달리 멕시코 학교에서 아이들이 소풍? 견학?을 왔는데 햇볕은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해서, 아~~~~~살짝 눈치가 보이는구나!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첫 지..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