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가 방영됐을 때 정말 파격적이면서도 재미져서 수 십번을 보고 또 봤던, '체인소 맨(Chainsaw Man)'그런데 간만에 극장판이 나왔다고 해서 집 근처 영화관으로 고~~~했다!극장판 정식 타이틀은 '체인소 맨 : 레제편(Chainsaw Man The Movie: Reze Arc)'본 소감??? 역시나 파격적이고, 잔인하고 그럼에도 재미졌다.극장판도 재미있었지만, 어서 빨리 시즌 2 도 나왔으면...

개인적으로 '노바디 1(Nobody 1)'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노바디 2(Nobody 2)' 개봉일에 맞춰 CGV로 고! 고!대부분의 사람들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보러 온 것 같던데,뭐~~~ 사실 귀멸의 칼날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 ㅎㅎㅎ쨌거나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귀멸의 칼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리 경쟁률이 낮아서 그런가어렵지 않게 가장 끝 쪽 가운데 자리로~무튼 영화를 본 소감은...아무런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았다!

정부지원 국민 영화관람 6천 원 할인권을 다운 받기는 했는데사실 끌리는 영화가 없어서 어떤 영화를 봐야 하나 고민하던 중,마침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할인권 중복 사용이 가능해서 운 좋게 단 돈 천 원으로 영화를 예매했다.예매한 영화는 브래드 피트(Brad Pitt) 주연의 'F1 더 무비(F1® The Movie)'스케일이 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으니까...시간에 맞춰 영화관에 입장했는데, 엥??? 내가 너무 빨리 왔나?아무도 없어서 살짝 으스스 ㅎㅎㅎ그래도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관객들이 모두 입장해서 거의 만석!확실히 영화 쿠폰 & 문화의 날 중복 할인 혜택이 크게 작용하긴 한 듯...무튼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멋있었고,간만에 스피드 한 영화를 봤더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긴 하네!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2025' 실사판이 개봉된다고 해서개봉일에 맞춰 티켓을 예매했다.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실사판이 나오긴 하는구나!'드래곤 길들이기'는 개인적으로 최애 하는 명작이라서 꼭 챙겨봤는데,블로그를 찾아보니 2019년에 애니 3편을 포스팅한 내용이 있네 ㅎㅎㅎ190206_최애 하는 인생 애니 '드래곤 길들이기 3' 시리즈 마지막 편을 보러 메가박스로~하~~~ 영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두근두근 설렌다.자리를 잡고 앉아 드디어 관람 시작!역시나.... 역시나.... 실사판도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쉽게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하는 건,영화 그 이상의 무언가가 가슴속 깊은 곳까지 전해졌기 때문이겠지...집에 가서 다시금 '드래곤 길..

월요병 때문인지 좀처럼 기운이 나지 않아 회사 근처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지브리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퇴근 후 관람하기로 했다. '더 마블스'와 고민하다가 지브리로 선택! ㅎㅎㅎ 예매했던 티켓을 출력하고, 영화 볼 땐 빠지면 안되는 팝콘 세트도 구입! 시간에 맞춰 상영관으로 입장했다. 평일 저녁 6시 20분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고 조용조용하다. 나중에 보니 관객은 나 포함 다섯명 이었나? ㅎㅎㅎ 무튼 평론은 평론가들이 하는거고~ 개인적으로 늘어지는 월요일 저녁 관람하면서 기분전환을 제대로 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추석은 임시 공휴일에 개천절까지 연휴가 길어서 하루 정도는 가볍게 영화를 볼까 싶어 당일 예매를 했다. 마지막까지 이 두 영화 중 고민을 하긴 했지만, 결국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을 관람하기로 결정! 영화가 상영되는 상영관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 드디어 영화 감상!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 감상 편은... 연휴 때 가볍게 보기 괜찮은~ 킬링 타임용!!! 그나저나 연휴가 길다 보니 여유도 있고 좋구나~

개봉 전부터 핫했던 영화 '오펜하이머(Oppenheimer)' 특히 우리나라에선 815 광복절에 맞춰 개봉한다는 게 알려지면서 예매율도 압도적이었고, 해서~ 나도 일찌감치 영화 개봉일에 맞춰 조조티켓을 예매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CGV 영화관! 팝콘 세트 하나 주문하고, 티켓은 셀프 코너에서 출력 후~ 자~~~ 상영관으로 올라가 볼까?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에 관한 내용이기도 하고 개봉 전부터 관련 줄거리를 많이 찾을 수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하고자 상영관에 들어가 앉았는데, 영화를 다 본 후 느낌은, 많은 것을 다각도로 생각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준 영화라는 거... 어찌 되었건 광복절에 맞춰 보길 잘했단 생각이 든 영화!

개봉할 때부터 본다, 본다 하고선~ 이제야 뒤늦게 극장을 찾았다. 몇 편의 영화가 눈에 들어오지만, 조조영화로 선택한 작품은~ 바로, '스즈메의 문단속;suzume no tojimari' 예약했던 티켓을 출력하고, 상영관으로 입장한다. 아무리 개봉한 지 좀 됐다 해도, 아무리 조조영화라고 해도 이렇게 큰 상영관이 텅 비어 있을 수가~ㅎㅎㅎ 설마 나 혼자 감상하는 건 아니겠지? 혼자 상영관 전세 낸 기분에 들떴으나~~~ 시작 전 대여섯 명이 들어왔다.ㅋ 그렇게 드디어 '스즈메의 문단속' 감상! 지금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 중,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이렇게 봤는데, 그중에선 아직까지는 '너의 이름은'이 내 마음 최고의 ..

주말, 특히 일요일은 특별한 일이 아닌 경우 집에서 쉬는 걸 선호하지만 오늘은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코엑스로~ 여유 있게 도착한 김에 별다방 도서관에 들렀다. "사람 너무 많아요" 좋아라 하는 디자인 서적들보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라 ㅜㅜ 예전엔 대형 서점에 가서 디자인 서적들 보며 시장조사하기 바빴는데 (디자인 서적들은 가격이 제법 나가서, 배고픈 디자이너들은 서점에 간답니다!) 참.... 그 시절 추억들이 새록새록! 내친김에 집 인테리어에 참고할 만한 자료들도 수집! 그렇게 도서관에서 한참 동안 책을 보다가 코엑스 전시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8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로 입장! (일 때문에 갔답니다) 리빙디자인페어도 예전엔 개인 전시가 어느 정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는데, 요즘은 이렇게 개인이나 ..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 드디어 개봉! 퇴근하자마자 후다닥 극장에 도착해 티켓 출력 후, 팸플릿이라도 얻어갈까 싶어 진열대로 갔는데, 슬램덩크만 동난 건 뭐니? 안내 직원에게 물어보니, 남은 게 하나도 없다고 ㅜ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상영관으로 향했다. 오~~~ 그때 그 시절, 나의 학창 시절과 함께 했던 슬램덩크! 가슴이 진심 벅차오른다. 좌석에 앉아, 슬램덩크 관람 시작!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뜰 수 없었다. 말이 필요 없었고... 심지어 내 옆 옆 자리 혼자 온 남자는 클라이맥스 부분부터 울기 시작... 나 역시 눈물 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감동! 슬램덩크를 보는 동안, 20여 년 전 학상시절이 떠 올랐고, 그때 그 시절 내가 떠 올랐다. 오랜만에 순수했던..

외근을 나왔다가 일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 오후 4시가 살짝 넘어섰다. 회사로 복귀하기엔 애매~~~ 해서 바로 퇴근하겠다고 말한 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정동길로 향해본다. 간만에 찾은 정동길~~~ 건물들도 분위기가 있고 가을 단풍도 아름답게 물들어 있어서 발걸음이 가볍다. 길을 찬찬히 걸으니 어느새 제대로 가을 타나 봐~~~ 정동극장도 오랜만에 보니,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든다. 이십 대 때??? 공연 보러 다녔던 것 같은데, 어렴풋이 기억만 난다. (왜 제대로 기억이 안 남아 있는지... 뭔가 지우고 싶은 내면의 뭐가 있었나?ㅎㅎㅎ) 쨌든 이화여고, 신아기념관, 정동극장, 정동 제일교회까지... 옛 추억이 묻어있는 거리를 걷다 보니, 갬성이 뿜뿜 솟는다. 아~~~~~세월아! 그렇게 정동길을 지나 어..

어느덧 10월 중순! 무더웠던 여름은 자취를 감추고, 제법 쌀쌀한 제대로 된 가을이다. 문득, 올해 책을 몇 권이나 읽었나? 찬찬히 생각해 보니 간신히 6권 ㅜㅜ 올 초 계획했던 한달에 한 권 읽기 목표가 이대로라면 실패할 것 같단 생각에, 책 8권을 몰아서 구입했다. 다행히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요렇게 도착! 그렇다고 어려운 책을 읽는 건 아니고, 내 수준에 맞는 여행 서적들~ 첫 번째 여행서적, '유럽 칸타타' 조만간 한 번은 유럽여행도 시도해 봐야겠단 생각에 구입했는데, 우선은 준비를 해야 하니 읽어보자고~ 두번째 여행서적, '일본 겨울 여행' 올해 겨울, 아니면 내년 초 일본 여행을 위해서 구입! 일본 여행은 여름에만 다녀와서, 이번엔 꼭 겨울 여행 도전을~ 세 번째 여행서적, '떠나지 않으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