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DI 여가(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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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_출퇴근 시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세번 연속으로 읽게된 기분 좋은 책, 피터 수의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
출퇴근길 전철에서 책을 읽는 것은 오랜 취미중 하나이다. 책을 읽다보면 잠깐이나마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번 주 출퇴근용으로 고른 책, 피터 수의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 여행서적을 좋아라 해서 단순한 여행기인 줄 알고 구입한 책인데,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많이 접했을법한 좋은 얘기들를 모아놓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읽다보면 힐링이 되고,현실에 물들어 있는 스스로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도록충고도 해준다.이렇게 푹 빠져 읽다보니, 읽고 읽고 또 읽고이번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세번 연속으로 읽었다.ㅋ 내일부턴 다른 책을 읽는 걸로~읽다보니 여행가고 싶네...ㅜㅜ
2019.02.21 -
190211_세계테마기행 '당신이 꿈꾸던 그곳 콜롬비아'편! 2년동안 지냈던 아르메니아 지역이 나오다니 감동이다.
항상 즐겨보는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은 어떤 나라 여행일까? 궁금해 하며 보는데,헉~~~~~2년동안 지냈던 콜롬비아에 대한 얘기를 이번 한주간 방송한다.그 와중에서도 처음 시작은 내가 끝내 가지 못했던 하르딘(Jardin) 지역을 소개~가슴속 감동이 밀려올 즈음,두번째 지역을 소개하는데, 소름이~~~~~~~돋는다.내가 2년동안 생활하며 지냈던 아르메니아 지역이 나오다니....동네 곳곳에 있던 플라타노 나무들, 지빠오~그리고 흔히 볼 수 있었던 커피나무...한국으로 돌아온지 이제 10개월! 그래서인가?흥분을 감추지 못할 만큼 기쁘고, 설렌다.마지막 지역은 아르메니아 옆동네, 깔리!깔리의 살사축제를 보니 잊었던 살사, 룸바, 바챠타 등이 생각난다.기분이 너무 좋아, 콜롬비아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는 SN..
2019.02.12 -
190208_채널 CGV '드래곤 길들이기' 1, 2편 연속방송! 불금 기분 좋은 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래곤 길들이기'시리즈!엊그제 3편을 극장에서 봤는데, 190206_최애하는 인생 애니 '드래곤 길들이기3' 시리즈 마지막편을 보러 메가박스로~오늘 저녁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깜놀했다.채널 CGV에서 '드래곤 길들이기' 1, 2편을 연속방송 해주고 있다니...급 극장모드로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연속해서 드래곤 시리즈 감상!불금 늦은 저녁! 이렇게 기분좋을 수 있나 싶어 드래곤 시리즈를 보는 내내 만족!언제 봐도 드래곤 시리즈는 감동 그 자체다~
2019.02.10 -
190206_최애하는 인생 애니 '드래곤 길들이기3' 시리즈 마지막편을 보러 메가박스로~
연휴 마지막 날, 아끼는 애니메이션인 '드래곤 길들이기3' 시리즈 마지막편을 보기위해메가박스로 향했다.2010년이었나? 처음 1편이 나오고 14년 2편에 이어,올해 3편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거의 9년 여에 걸쳐 나온 시리즈물이라 그런가?응답시리즈, 90년대 히트송을 접하듯 감성이 느껴진다.내가 볼 상영관은 메가박스 4관!포스터를 보고 있는데, 9년 전 1편을 볼 때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라 괜시리 설렌다.지난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에 대한 유대감? 그런 마음 때문인가? 쨋거나 나름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아'드래곤 길들이기' 마지막 시리즈를 감상...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1편, 2편 장면이 흐름과 동시에 당시 개인적인 추억도 함께 떠올라 코 끝이 찡해진다.호불호가 ..
2019.02.07 -
190112_퇴근 후 찾은 명동 성당, 성탄을 마감하는 주님 세례 축일 미사!
요즘 계속 바쁘다보니 명동성당까지 갈 여유가 없었는데,마침 일 때문에 출근을 해서 업무를 마치고 저녁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 성당을 찾았다.성탄주간이라 더욱 화려한 성당~ 때문에 신자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로 성당이 시끌벅적 하다.다행이도 오늘이 성탄 마지막 주간이라 말구유를 볼 수 있어서,'주님 세례 축일 미사' 봉헌 후 성당 분위기에 살짝 빠져보기로...그렇게 화려하지 않음에도 감동이 전해지는 명동성당의 예수 탄생 말구유!마지막 날 봐서 그런가? 왠지 기분이 좋다.
2019.01.13 -
190107_'세계테마기행_신화의 땅 아틀라스, 모로코' 꼭 한 번 가고싶은 나라인 모로코편이 방송되다니~최고!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EBS 세계테마기행 본방을 위해 채널을 돌렸는데,정말~~~~~~생각지도 못한 '모로코'편이 방송중이다.이번주 방송 타이틀은 '세계테마기행_신화의 땅 아틀라스, 모로코'큐레이터는 박영진 여행 작가님이라고 하는데... 정말 오래전부터 꼭 한 번 가보고싶은 나라...모로코! (여행 버킷 0순위) 이렇게 방송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른다.이번 한주간은 세테기에 푹 빠져 지내겠구나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방송을 보다보니, 떠나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믈 생겨난다.만년설부터 사막과 바다까지...정말 매력이 넘치는 모로코!아~~~~가고싶다!
2019.01.12 -
181226_EBS 세계테마기행 2019년 탁상달력! 깜짝 선물에 기분이 좋다~
퇴근하고 와서 우체통을 확인하는데, 세계테마기행 우편물이 도착해 있다.2017년, 2018년에 이어 2019년 달력까지...TV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챙겨보고 있는 세테기!십 여년 동안 세테기를 챙겨 본 보람이 있다. 기분 완전 좋네~오랜만에 칼퇴하고 집에 왔으니, 당연히 세테기 본방 사수는 기본으로~'신들의 섬, 바누아투'를 보고 있는데,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진다.이렇게 오늘 하루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2018.12.26 -
181206_청담 라운지바 디브릿지(DBRIDGE), 미쓰릴 파티(Mithril Party)!
회사에서 이벤트 기획을 했던, 미쓰릴 파티(Mithril Party)!세팅을 위해 청담 라운지바 디브릿지(DBRIDGE)에 도착했다.세팅은 기획팀과 스탭들이 준비하는지라 내가 특별히 할 일은 없었지만,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서 조금씩 거들면서디브릿지(DBRIDGE) 여기 저기 둘러 보는 중~밤에 오픈되는 파티라서 열기는 느낄 수 없지만,세팅 완료되는 바를 보는 것만으로 흥이 나기는 하네~한 때 클럽에 자주 가곤 했는데, 이제는 요런 장소는 살짝 버겁긴 하다~ㅋ 나이는 어쩔 수 없네!세팅 끝나고 디브릿지를 나서기 전, 아무도 없는 포토존에서 소심한 인증!
2018.12.16 -
181101_11월의 첫 날 저녁, 명동성당에서 저녁 미사!
11월의 첫 날! 오랜만에 명동성당에 갔다.저녁미사를 봉헌하고 나오니, 해가 짧아졌는지 어두컴컴하네~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슬슬 겨울이 오려나보다!
2018.11.05 -
181007_'히가시노 게이고(東野 圭吾_ひがしのけいご)'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ナミヤ雑貨店の奇蹟)', 영화로 다시 한 번 감동을 느낀다!
갖고 있는 책 중에서도 나름 아끼는 책이 있다.'히가시노 게이고(東野 圭吾(ひがしの けいご)'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ナミヤ雑貨店の奇蹟)'세 번 정도 정독한 기억이 있다.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 지고, 힘들때는 힘을 얻고...영화로도 본 기억이 있는데, 아침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채널에서 방영 하고 있길래돌리던 채널을 멈추고 다시 한 번 영화를 감상해 본다.세명의 청년(야마다 료스케, 무라카미 니지로, 칸이치로)이 '나미야 잡화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겪는 과거와의 교류와 연, 운명!가장 큰 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고아원!고아원을 설립한 여성(오노 마치코)과, 잡화점 주인(니시다 토시유키)의 연,그리고 잡화점 주인과 고아원생들, 마을 사람을 연결해 주는 고민상담 편지, 세 청년들과의 연까지...과거와 ..
2018.10.07 -
180929_주말 모임 3차는 쉬어가는 타임!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STRIKEZON'!
2차를 마무리하고 먼저 빠져나왔어야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3차까지 끌려오게 되었다.내가 없던 2년 동안 친구들이 만나면 쉬어가는 타임으로 꼭 간다는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STRIKEZON'!한국에 와서 스크린야구장은 또 처음이네~ㅋㅋㅋ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뭐든지 참 빠르고 유행도 금방 바뀌고~쨌든 신문명을 소개해 주는 친구들을 뿌리치고 오늘은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걸로~안그래도 기계에 약한데, 여긴 내가 있던 세상과 거리가 있구나! 싶어 살짝 소심모드!친구들 게임하는거 지켜보면서 또다시 맥주와 안주로 배를 채운다.흠...그런데 개인적으로 실외에 있는 야구게임장?이 더 생각나는 건아날로그 감성인건가? ㅋ 스크린 야구장은 낯설다.두명씩 나눠서 한시간 반정도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가격이 쎄서 놀람..
2018.09.30 -
180926_추석 연휴 마지막날 , K리그(한국 프로축구)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친구들과 상암에 모여 식사를 하고, K리그 축구 경기가 열리는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날씨가 엄청 좋아서, 경기장까지 걸으면서도 상쾌하게 도착!사실 축구경기 직관을 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건 처음이다.야구장을 몇번 가보긴 했지만 또다른 분위기에 살짝 들뜨네~티켓박스에서 티켓을 구입하고,경기장으로 입장!그런데, 생각이상으로 괜찮은 축구장 시설에 입이 쩍~하고 벌어진다.경기 시작전이라 아직은 여유로운 내부 분위기!일반석 입장권은 지정석이 아니라, 괜찮은 자리에 골라 앉아서모인 기념으로 우선 맥주 한 잔씩!와중에 FC 서울 서포터즈 응원 모습이 패기넘치고 멋있다. 앞쪽에서 응원하고 있는 꼬마아이도 귀엽고~ㅋ잠시 후,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시작되었다.전반, 후반전 경..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