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29_주말 모임 3차는 쉬어가는 타임!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STRIKEZON'!

2018. 9. 30. 16:49STEDI 여가

2차를 마무리하고 먼저 빠져나왔어야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3차까지 끌려오게 되었다.

내가 없던 2년 동안 친구들이 만나면 쉬어가는 타임으로 꼭 간다는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STRIKEZON'!

한국에 와서 스크린야구장은 또 처음이네~ㅋㅋㅋ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뭐든지 참 빠르고 유행도 금방 바뀌고~

쨌든 신문명을 소개해 주는 친구들을 뿌리치고 오늘은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걸로~

안그래도 기계에 약한데, 여긴 내가 있던 세상과 거리가 있구나! 싶어 살짝 소심모드!

친구들 게임하는거 지켜보면서 또다시 맥주와 안주로 배를 채운다.

흠...그런데 개인적으로 실외에 있는 야구게임장?이 더 생각나는 건

아날로그 감성인건가? ㅋ 스크린 야구장은 낯설다.

두명씩 나눠서 한시간 반정도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가격이 쎄서 놀람!

어차피 겜값은 진 친구들이 냈지만서도~

그렇게 3차를 쉬어가더니 마지막으로 4차를 또 가자고 해서 ㅡㅡ;

근처 둘둘치킨집에서 치맥으로 마무리!

항상 만나면 집에 갈 줄 모르는 친구들 때문에, 오늘도 새벽 택시를 잡아 타고 집으로 향한다.

주말이 더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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