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55)
-
180413_콜롬비아에서의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마지막 날! 동료들과 함께...
2년 동안 이곳 콜롬비아에서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했던 동료들과 보고타에서 만났다.식사도 하고,보고타 코이카사무소에서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도 찍고,보고타 홈스테이 가족들과 만나 정말 기억에 남는 마지막 날을 보냈다.내일은 정말로 이곳 콜롬비아를 떠난다.그날이 올 줄이야...
2018.05.09 -
171210_콜롬비아 보고타(Colombia Bogotá) 여행_화창한 보고타 시몬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ívar Bogotá)! 드디어 보는구나~
보고타 공항으로 가기 전, 잠깐 시몬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ívar Bogotá)으로 나들이!몇 번을 왔으면서도 오늘 또 다시 광장을 찾은 이유는, 화창한 날씨의 광장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보고타의 날씨는 열이면 아홉은 흐리거나 비가 오는데, 오늘 마침 화창한 날씨의 광장을 볼 수 있어 기분이 날아갈 듯~날씨가 맑으니 사람도 많다. 뭐~~~괜찮다.광장을 천천히 한바퀴 쭈~~욱 돌고,박물관(Estátua de Camilo Torres) 건물을 지나위쪽으로 그냥 걸어보기~까마귀 공원(Plazoleta de Cuervo)으로 쭈~욱 올라가 보기도 하고,서점을 가기 위해 옆으로 꺾으니 극장이 나온다.날씨가 화창하니 걸을 맛이 난다.많이 와 봤던 곳이라 특별히 사진을 찍거나 하지는 않았지만그래..
2017.12.14 -
171017_코이카 기관파견 495일차 : 콜롬비아 해외봉사단 안전집합교육 :안전교육 및 지역별 안전회의
드디어 2년차 안전집합교육/현지평가회의를 하러 보고타로 고! 고!아침 일찍 아르메니아 공항에서 아비앙카 항공을 타고잠깐 동안 멋진 하늘을 구경하면서넋을 놓고 있다 보니, 어느새 보고타 공항에 도착!오후에 있는 안전집합교육이 시작되기 전, 오랜만에 108기 동기들과 모여맛있는 점심 식사! 보고타에 오니 촌놈이 도시에 상경한 것 처럼 모든 것이 새롭구나!ㅋㅋㅋ 무튼 코이카 콜롬비아 사무소 소장님의 인사말로 안전집합교육 시작! 안전교육부터, 지역별 발표까지...나도 어찌어찌 발표를 했다던데, 기억이 안난다.ㅋㅋㅋ그렇게 1일차 안전집합교육을 마치고 코이카 콜롬비아 모든 단원들/사무소 식구들과 함께정말 오랜만에 한식당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 참~ 시간 빠른다. 벌써 마지막 안전집합교육 이라니...
2017.10.23 -
170820_콜롬비아 보고타(Colombia Bogotá) 여행_다시 한 번 보고타! 국립 박물관 (Museo Nacional)
보고타(Bogotá)에서의 둘째 날!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2층 식당으로~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이렇게 트란스 밀레니오(Transmilenio)가 공항에서 호텔 앞까지 오기 때문이었다.이번 여행 목적은 센트로였기 때문에, 센트로 와도 가깝고...무튼 생각보다 깔끔하고 먹기좋게 조식이 나와서사람들이 많아 지기 전에 여유롭게 아침 식사!그리고 호텔을 나서 도착한 곳은, 보고타 국립 박물관 (Museo Nacional)!아침만 해도 날씨가 흐려서 보고타의 맑은 하늘은 볼 수 없겠구나 싶었다.10시 부터 입장 이었나? 때문에 무쎄오 나시오날 앞에서 기다리기! 기다리는 동안 함께 사진도 찍고~10시 딱 맞춰 드디어 입장!오늘은 일요일이라 관람료가 무료~무쎄오 나시오날 역시 꼭 한 번 다시 오..
2017.08.27 -
170819_콜롬비아 보고타(Colombia Bogotá) 여행_다시 한 번 보고타! 구시가지 둘러보기, 까르멘 성모 마리아 성당(Santuario Nacional de Nuestra Señora del Carmen)
박물관까지 둘러보고 오늘의 일정은 구시가지 관광으로 마무리 하기로~보고타에서 홈스테이를 할 때 두 어 번 정도 와 봤지만, 다시 오니 새롭다.다만, 처음 콜롬비아에 와서 구시가지를 둘러 볼 때랑, 일년 반 정도 지난 지금에 와서 둘러볼 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네~보고타 구시가지~ 정말 예쁜데,이미 까르따헤나랑 과따페, 살렌토, 필란디아 등의 마을을 보고 난 후라서 그런가?처음의 감동 만큼은 아니었다. 사실 날씨도 한 몫 했고...흐린 날씨가 계속 아쉬웠다.그래도 구시가지를 다시 걸어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예전 기억도 되새겨보고~돌 길 앞에 도착했을 땐, 예전처럼 사진 한 장씩 의무감으로 찍기!그리고 저기 보이는 까르멘 성모 마리아 성당(Santuario Nacional de Nue..
2017.08.26 -
170819_콜롬비아 보고타(Colombia Bogotá) 여행_다시 한 번 보고타! 시몬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ívar), 대통령 궁(Casa de Nariño)
콜롬비아(Colombia)에서 생활한지 어느덧 1년 4개월!아르메니아(Armenia Quindío)를 제외하고 그동안 보고타(Bogotá)를 가장 많이 가 봤지만,생각해 보니 여행으로 보고타를 가 본 적은 없는 것 같아 이번 연휴에 보고타 여행을 하기로 했다.킨디오 공항에서 8시 비행기로 출발!비행기를 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킨디오 주를 벗어날 때의 풍경은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참 아름답다.그렇게 풍경에 푹 빠져 한 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가다 보니,어느덧 보고타 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El Dorado)에 도착!공항에서 나와 트란스 밀레니오(Transmilenio)를 타려고 했는데, 헉! 갖고 있던 교통카드가 0원!ㅜㅜ운전기사 아저씨는 내리라고 하는데, 뒤에서 기다리던 ..
2017.08.25 -
170620_자이카(JICA)친구 슌스케가 깜짝 선물로 콜롬비아 보고타(Bogotá Colombia)에서 사 준 신라면!
지지난주 보고타(Bogotá, Colombia)에 스페인어 집중 수업을 받으러 갔던자이카(JICA)친구 슌스케!지난주 돌아왔을 때, '두연~ 너 신라면 좋아해?' 라고 물었다.그렇다고 대답하니,'너 주려고 보고타 한국레스토랑에서 신라면 사왔어! 너 시간 될 때 우리집에 잠깐 같이 가자!'깜짝 선물에 놀라서 웃으며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계속 바빠서 못 만나다가오후에 서로 시간이 괜찮아서 함께 커피를 마셨다.그리고 헤어질 때, 잠깐 함께 집에 가자고...그런데, 신라면 번들 두개를 주면서 선물이라고...ㅜㅜ아~~~라면 한개도 고마운데, 5개입 번들을 두 개씩이나~평소에는 안 땡기던 라면이 몸이 아프니 엄청 땡겼는데, 집에 오자마자 고추가루 팍팍 넣고 끓여서 먹으니슌스케 맘이 고마워서 기분이 좋고, 매콤한..
2017.06.21 -
170426_제 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부재자 투표 그리고 다시 아르메니아로~
보고타에서 이틀동안 진행된 콜롬비아 해외봉사단 안전 평가 회의를 마치고,각자 임지로 돌아가는 날 아침!우리는 보고타에 온 김에 대사관에 들려,제 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부재자 투표를 하기로 했다.1년 여 만에 다시 찾은 콜롬비아 대사관!절차에 따라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고~투표소를 나오는 나~ 그런데 왜지? 뭐가 그리 좋지?나도 내가 왜 그리 함박 활짝 인지 잘 모름...ㅋ무튼 투표를 마치고, 이제는 각자의 임지로 떠나야 할 시간!우바떼 동기들 하고는 아시아 마트에서 작별 인사를, 그리고 나머지 동기들 하고는 보고타 공항에서...내가 무슨 생각에 빠져 있었는지...잘 모르겠지만~ 그냥 아쉬웠나?쏠 쌤이 몰카 찍어서 보내줬는데, 꽤나 진지하다.무튼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복귀!
2017.05.30 -
170425_코이카 기관파견 320일차 : 콜롬비아 해외봉사단 안전집합교육 2일차 :안전교육 및 분야별 평가발표
보고타에서의 콜롬비아 코이카 해외봉사단 안전평가 회의 2일차!아침일찍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오늘 일정은 콜롬비아 군/경찰청에서 간부들이 콜롬비아 안전에 대해 교육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그렇게 오전 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담당자들과 사진 한 장!ㅋㅋㅋ 난 사실 사진 찍기 싫었는데, 떼오의 힘에 끌려 나왔다는...무튼 교육을 마친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분야별 평가회의!경험이 많으신 두 시니어 선생님께서 계셔서 든든하다.나는 받아적기 정리만 열심히~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동기들이 주인공 이었다는~가만히 있었던 나는 부끄럽지만, 동기들을 보는 내내 흐뭇하다.멋지다! 108기 콜롬비아 동기들!그런데, 실비오 쌤(108기 동기 시니어 선생님)의 완벽한 발표 덕분에우리 조가 1등이다!나는 거저 얻은 것 같아, 아무말 ..
2017.05.30 -
170424_코이카 기관파견 319일차 : 콜롬비아 해외봉사단 안전집합교육 1일차 :안전교육 및 지역별 안전회의
보고타에서의 콜롬비아 코이카 해외봉사단 안전평가 회의 1일차!우리 기수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해서, 아침 6시 병원으로~4시간 여의 검진을 마치고 어제 먹지 못한 식사를 몰아서 해결 하기라도 하듯, 일식 레스토랑에 가서 거하게 점심 식사를 했다.그리고, 오후 2시 부터 안전평가 회의 시작!사무소의 안전 교육과 함께,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 과의 안전평가회의...그런데, 1년 여의 시간이 흐른 만큼 단원들이 거의 모두 새로운 분들이다.어색! 어색!무튼 1일차 평가 회의를 마치고, 우리 동기들끼리 간만의 모임!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새벽 두 시가 넘도록 얘기가 끊이질 않았다는...무튼 오랜만에 얼굴들 보니, 방갑습니다!^^
2017.05.30 -
170423_거의 20여 년 만에 콜롬비아에서 다시 보는 타이타닉(Titanic)! 세월이 지나도 명작이다.
보고타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몸의 변화는 고산으로 인해 슬슬 졸음이 몰려 온다는 것이다.호텔에 있다보니 몸이 한없이 가라앉는것 같아 TV를 켰는데,헉~ 타이타닉(Titanic)이 방송중이다.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슬픈 사랑, 그리고 타이타닉 호의 침몰... 그 와중에 영화의 하이라이트!잭과 로즈의 뱃머리에서의 명장면~이 장면은 당시 연인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었고,아직까지도 타이타닉 하면 이 장면을 가장 먼저 떠 올리고는 하는데~장면과 함께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주제곡도 떠오르고...그런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이 장면을 보고 있으니,행복해 보이면서도 슬프다.대단했던 명배우들! 아니 지금도 대단한...디카프리오가 중년의 아저씨가 된 것..
2017.05.30 -
170423_코이카 기관파견 318일차 : 콜롬비아 해외봉사단 안전 평가 회의를 위해 보고타로~
코이카 해외봉사단 단원이라면 1년의 두 번은 안전평가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콜롬비아 사무소 역시 전반기 4월 24~26일 보고타에서 안전평가 회의가 있어서,그 전 날인 일요일 보고타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창 밖을 보니, 깨끗한 풍경이 쫘~~악 펼쳐졌다.낀디오 주야~ 잠시만 안녕!상공으로 오르니, 맑고 깨끗한 하늘이 기분을 좋게 한다.역시, 비행기를 타는 건 아이가 된 것 처럼 언제나 사람을 설레이게 한다.그렇게 한 시간 여 비행기를 타고~드디어 보고타의 호텔에 도착!보고타에서의 맑고 투명한 하늘을 보니, 고산지대 라는 걸 잊게 만드는구나!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