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10_콜롬비아 보고타(Colombia Bogotá) 여행_화창한 보고타 시몬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ívar Bogotá)! 드디어 보는구나~

2017. 12. 14. 11:12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보고타 공항으로 가기 전, 잠깐 시몬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ívar Bogotá)으로 나들이!

몇 번을 왔으면서도 오늘 또 다시 광장을 찾은 이유는, 화창한 날씨의 광장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보고타의 날씨는 열이면 아홉은 흐리거나 비가 오는데, 오늘 마침 화창한 날씨의 광장을 볼 수 있어 기분이 날아갈 듯~

날씨가 맑으니 사람도 많다. 뭐~~~괜찮다.

광장을 천천히 한바퀴 쭈~~욱 돌고,

박물관(Estátua de Camilo Torres) 건물을 지나

위쪽으로 그냥 걸어보기~

까마귀 공원(Plazoleta de Cuervo)으로 쭈~욱 올라가 보기도 하고,

서점을 가기 위해 옆으로 꺾으니 극장이 나온다.

날씨가 화창하니 걸을 맛이 난다.

많이 와 봤던 곳이라 특별히 사진을 찍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 잠깐 폰을 꺼내 오늘의 추억 남기기~

보테로 박물관 근처엔 기념품 매장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서점에 들러,

지난 번 사려고 했던 책을 그냥 눈 딱 감고 구입했지~ㅋㅋㅋ 드디어~~~~~ (가격이 너무 비싸다ㅜㅜ)

뭐~ 콜롬비아 국기 색상 팔찌도 득템하고,

드디어 저녁 비행기를 타고 아르메니아로 복귀!

짧았지만 알찬 3일간의 주말 나들이!

여행은 늘~~~ 다닐 때는 피곤하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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