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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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9_콜롬비아 산힐(Colombia San Gil Santander) 여행 3일차_비행기 추락하는 영화 찍는 줄~ 처음 경험해 본 비상착륙!
산힐(San Gil Santander) )에서의 마지막 날!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모두 함께 후안 발데스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 씩~4월 보고타에서 만납시다!그리고 부까라망가 단원들과 함께 부까라로 돌아와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 코스로 거하게 대접받고,(아르메니아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해산물 요리라니~)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부까라 동기분들~ 잘 먹었습니다!진짜 배 터지도록 오랜만에 먹어보는구나!이 때 까지는 좋았는데, 꼭 마무리에서 문제가 생기네~부까라망가 공항에 도착하니(택시비도 바가지 당해 기분 나쁜 와중에) 3시 비행기는 5시로 연기되고,어렵게 보고타 공항에 도착해 아르메니아로 비행 중,정말 지나고 나서는 추억 이었지만 당시엔 아찔 했던...비행기가 아르메니아 근처에 다다르자 엄청난 폭우에 ..
2018.03.26 -
180318_콜롬비아 바리차라(Colombia Barichara Santander) 여행 2일차_콜롬비아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텍스타일 마을, 바리차라!
치카모차 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산힐 마을로 돌아왔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근처 바리차라(Barichara Santander)마을로 향했다. 그리고 마을에 들어섰는데, 순간 반했다 라는 표현이 맞을 듯... 마을 느낌이 빌자데 레이바 하고 비슷하면서 차분한 분위기가 딱이네~ 개인적으로 살렌토나 필란디아, 과따뻬 같은 마을 보단 빌자데 레이바 같은 차분한 장소를 좋아하는데 바리차라는 그런 마을을 적당히 섞은 듯한... 게다가 텍스타일 염색으로도 유명하다고... 염색 공장으로 유명한 모로코에 꼭 한 번 가 보는 것이 버킷인데, 그 전에 이곳에 오게되어 더 좋다. 나만 신났나? ㅋㅋㅋ 마을을 여기 저기 둘러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마을 곳곳의 상점들이 텍스타일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 그래서 그런가?..
2018.03.25 -
180318_콜롬비아 산힐(Colombia San Gil Santander) 여행 2일차_산힐 센트로 광장, 치카모차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el Chicamocha) 나들이!
산힐(San Gil Santander)에서의 이튿날 아침! 숙소 위치도 좋고 전망도 좋은데,주기적으로 울리는 성당 종소리 때문에 거의 뜬 눈으로 잠을 설쳤다.그래도 아침 일찍 준비하고, 오늘의 투어를 위해 센트로 광장으로~어제는 늦게 와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는데, 투어시간까지 살짝 여유가 있어서 광장 주변을 둘러보기로~대체적으로 광장 분위기가 차분하고, 왠지 고급져 보이네~ㅋ대성당 내부로 들어서니,느낌이 페루 성당들과 비슷하다.무튼 다시 투어 차량을 타기 위해, 사무소로~여기저기 둘러본다고 늦게 차에 올라 살짝 눈치 보면서 ㅋㅋㅋ일부는 페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산 정상으로 향했다.도착한 김에 풍경을 내려다 봤는데,날씨는 좋은데 어찌 낀디오 풍경만 못하다는 개인적인 느낌이~여유좀 부리려고 했더니 투어차가..
2018.03.25 -
180317_콜롬비아 산힐(Colombia San Gil Santander) 여행 1일차_한국으로 가기 전 동기들과의 마지막 만남!
한국으로의 복귀 한 달 여를 남겨두고,주말과 월요일 연휴를 이용해서 동기들과의 마지막 여행을 하기로 했다.페레이라 공항에서 보고타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는데,좌석 지정도 안 했는데, 이게 왠 일이냐?비상구 옆 좌석 이라니~ㅋㅋㅋ지금까지 한 번도 앉아보지 못했던 좌석이라 기분 좋게 보고타 공항에 도착!그리고, 보고타 공항에서 부까라망가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체크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는데예약했던 비행편 보다 빨리 출발하는 비행편으로 바꿔 준다고 해서 감사하다며 바꿨는데,이번에도 역시 비상구 옆 좌석!ㅋㅋㅋ 아비앙카 VIP 된 기분!또 다시 신나게 부까라망가 공항에 도착해서,동기들을 만나 산힐(Colombia San Gil Santander)에 도착하니 저녁이다.모인 기념으로 오늘은 가볍게 원카드 ..
2018.03.23 -
180224~25_오랜만에 콜롬비아 낀디오(Quindío) 살렌토(Salento), 부에나비스타(Buenavista) 주말 나들이!
작년 이맘때 쯤 내가 있는 아르메니아로 주말 나들이를 오셨던 코이카 보고타 사무소 코디님!내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 번 더 오신다고 하시더니 오늘 드디어 오셔서~오랜만에 킨디오 주변 마을 나들이를 나섰다.지난 번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갔던 살렌토 마을의 코코라 언덕에 도착했는데,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구름이 잔뜩 낀 날씨~ 맑은 날씨의 코코라 언덕은 또다시 다음을 기약해야 겠구나!한국으로 복귀하기 전 꼭 한 번은 맑은 날씨의 코코라 언덕을 보고 말리라~무튼 다시 살렌토 마을로 돌아왔는데, 날씨가 맑아진다. ㅡㅡ; (약 올리니?)그래도 요즘 계속해서 아르메니아에선 비가 왔는데, 간만에 맑은 날씨 좋으네~게다가 지금까지 한 번도 앉아보지 못했던 2층 카페 테라스 자리가 오늘 웬일로 한 자리 비어 있어서ㅋ냉..
2018.02.28 -
171230_콜롬비아 피하오(Colombia Pijao Quindío) 여행_피하오 연말 축제(Carnavales de Fin de Año Pijao)보러 갔다가...
오늘은 피하오(Pijao Quindío) 마을에서 축제(Carnavales de Fin de Año Pijao)가 있는 날이다. 킨디오 주에서 공식적으로 피하오에서만 축제를 한다기에 아침부터 준비하고 피하오에 도착! 오후 1시 피하오 마을의 말 행진(Desfile de Caballistas de la región)을 시작으로 각종 축제가 이어지고, 저녁 7시 부턴 콘서트가 있다고 했는데... 오후 2시, 3시가 넘어가도 말 행진은 깜깜 무소식! 공원에 축제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은 그저 한가롭게 시간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답답해서 경찰에게 물어보니 4시부터 행진이 시작된다길래, 동네 한바퀴 돌기~ 몇 번 와봤지만, 바뀐 건지 아님 내가 못 본건지 새로운 벽화도 눈에 띈다. 뭔가~~~뭔가~~~~ 마을하고 ..
2018.01.03 -
171225_콜롬비아 살렌토(Colombia Salento Quindío) 여행_카페 헤수스 마르틴(Café Jesús Martín) 원두 커피 구입하고, 성탄절 미사 봉헌하기!
크리스마스 날 다시 찾은 살렌토(Salento Quindío)! 여행자들은 콜롬비아의 살렌토를 보기 위해 멀리서 많은 돈을 들여 오지만, 나는 집에서 40분 정도면 (버스비 4,500페소) 올 수 있어~ 참!!!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그렇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곳이다보니, 그냥 동네 산책 나온 것 처럼 볼 일만 보고 휘리릭~ 오늘의 볼 일은 카페 헤수스 마르틴(Café Jesús Martín) 에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한국에 가져 갈 원두커피를 구입하기 위해서~ㅋㅋㅋ http://www.cafejesusmartin.com/ 처음에 한 번 오고 안왔었는데, 지난 번 공항에서 진열된 커피를 보니 급 구입하고 싶어서 다시 찾게되었다. 커피를 주문하기 전, 카페 곳 곳 사진 찍기! (이럴..
2017.12.28 -
171224_콜롬비아 마니살레스(Colombia Manizales Caldas) 여행_묵주의 성모 대성당(Catedral Basílica de Manizales) 미니어처 구입!
친치나 마을을 둘러본 후, 집으로 복귀할 겸 마니살레스(Manizales Caldas)에 들렀다.친치나에서는 아르메니아, 페레이라, 마니살레스 각각의 도시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마니살레스로 돌아 온 이유는 단 하나!묵주의 성모 대성당(Catedral Basílica de Manizales) 미니어처를 구입하기 위해서 ㅜㅜ친치나와 마찬가지로 잔뜩 흐린 날씨~ 그래도 성당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서니역시나 웅장한 규모에 입이 떡 하고 벌어진다.성당 자체가 화려하다보니, 크리스마스 장식도 최소한으로 꾸민 듯~ (내 생각)2층 카페테리아에서 미니어처를 판매하는데,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잠겨 있어서 멘붕!사무소에 물어보니 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ㅜㅜ (나는 2시 15분에 도착)처음엔 포기하고 다음에 다시 와서 구..
2017.12.28 -
171224_콜롬비아 친치나(Colombia Chinchiná Caldas) 여행_커피농장으로 유명한 친치나 마을 둘러보기!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은 커피농장 투어로 유명한 친치나(Chinchiná Caldas) 마을로 고! 고!아르메니아에서도 다행이 버스가 있어서 요렇게 편하게~ㅋㅋㅋ 맨 앞자리 사수!하지만 친치나 근처 고속도로에서 허름한 봉고로 갈아타고 ㅜㅜ 여차여차 친치나 볼리바르 공원까지 도착했다.어제는 날씨가 그렇게 좋더니만, 오늘은 아르메니아나 여기나 별 반 다를 거 없이 흐리멍텅하네~~날씨가 어떻든 일요일 오후라 그런가? 공원에선 여기저기 장도 열리고~12시 정도에 도착했더니, 성당에서도 미사가 시작되기 직전이다.마굿간도 나름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성당 내부!아주 잠깐 미사 봉헌되는 것을 보고,친치나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사실 이곳에 온 이유는 커피농장 투어는 아니더라도 친치나 커피를 구입하기 위해서 였는데~아무..
2017.12.27 -
171223_콜롬비아 마르셀쟈(Colombia Marsella Risaralda) 여행_마르셀쟈 볼리바르 공원 카페 돈 다닐로(Café Don Danilo)에서 달콤한 모카푸치노 한 잔!
콜롬비아 전통 집 박물관(Casa de la Cultura)을 둘러본 후, 마을을 찬찬히 구경하는 중 카페 돈 다닐로(Café Don Danilo)가 눈에 들어왔다.http://www.cafedondanilo.com/안으로 들어서니 카페 풍경이 ㅋㅋㅋㅋ (마르셀쟈는 곳곳이 다 예술이네~)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었지만 떨어지는 햇살이 장난아니게 뜨거워서풍경만 잠깐 감상하고,커피는 야외 그늘막이 있는 곳에서 ㅋㅋㅋ그늘막 아래에서 시원한 모카푸치노 한 잔 마시니 세상 달콤하다.너무 달콤했나? 후다닥 마시고 나와 볼리바르 공원을 둘러봤다.작은 청사 건물?(우리나라 시청이나 동사무소 같은...)이발소에서 이발하고 있는 풍경조차 나름 분위기 있어 보이네~ 허....참....!!!공원에 있는 성당으로 가서안에..
2017.12.27 -
171223_콜롬비아 마르셀쟈(Colombia Marsella Risaralda) 여행_동화 속 집 같은 콜롬비아 전통 집 박물관(Casa de la Cultura)!
벨랄카사르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곧바로 마르셀쟈(Marsella Risaralda)로 이동했다.마르셀쟈에 온 이유는 단 한가지, 전통 집 박물관(Casa de la Cultura)을 보기 위해서였다.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박물관으로~이렇게 볼리바르 공원 바로 앞에 있으니 찾기도 쉽다.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사진으로 본 것과 같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장식까지...콜롬비아 전통 집 형태를 하면서도 이렇게 아기자기 예쁠 수 있나 싶어1층부터 3층까지 오르내리며 둘러보고 또 둘러보고,크리스마스 장식도 어찌나 이렇게 귀엽고 예쁘게 해 놓았는지~오후에 와서 그런가? 해가 드는 쪽과 그늘진 쪽으로 집이 나뉘다 보니 더 좋네!박물관을 갈까? 말까? 고민고민 했는데, 괜히 고민 한 듯~킨디오 주의 살렌토, 필란디아 ..
2017.12.27 -
171223_콜롬비아 벨랄카사르(Colombia Belalcazar Caldas) 여행_산꼭대기 예수상(Cristo Rey)이 있는 작고 순수한 마을~
오늘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주말 연휴!3일간의 연휴 계획으로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근처 마을들을 둘러보기로 했다.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칼다스 주에 있는 벨랄카사르 마을! (Colombia Belalcazar Caldas)브라질이나 깔리에 있는 예수상 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곳 친구들이 자주 간다며 추천해 준 곳이다.마을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예수상 언덕!살짝 귀여운? 예수상(Cristo Rey)이 산 정상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다.안으로 들어가 예수상 위에서 풍경을 내려다보니,산 꼭 대기 마을 풍경과, 산 아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 정말 최고!반대편으론 막달레나 강이 굽이쳐 흐르고 있다.그런데 오늘 알게 된 사실은,이곳 예수상이 짝퉁(?)인 줄 알았는데ㅋ, 이곳 남미 전체 목록에 있는 정..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