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할 때부터 날씨가 안 좋더니만250927_태국 파타야 여행 3일 차_현지 맛집 '쿤스리 식당(Khun Sri Pork Blood Soup)'에서 아침 시작!파타야 해변(Pattaya Beach)에 도착하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다.날씨가 괜찮으면 근처 명소로 알려진 사원에 가려고 했는데,뭐~~~ 어차피 이번 여행은 휴양이 목적이니까 잠깐 해변을 거닐다가 숙소로 복귀!베란다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파타야 주변 풍경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어차피 쉬러 왔으니 느긋하게 눈이나 좀 더 붙여볼까 싶어 침대로~~~예전 여행 스타일 같았으면 멀리까지 온 게 아까워서 조금이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녔을 텐데,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참~~~ 많이 여유로워지긴 했네 ㅎ Phattaya Beach · 태국 촌..

평소에도 온천 여행을 하기 위해 '온양관광호텔'을 종종 찾았지만,이번에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 행사가 있어서 일찌감치 예약을 하고 온양으로 향했다.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때마다 건물 주차장 뷰가 보이는 룸으로 배정을 받았는데,이번엔 웬일로 시내뷰가 보이는 맞은편 룸으로 배정을 해줬네~ 럭키!그 덕에 햇빛이 호텔 방까지 환하게 비춰주니 여행온 기분이 좀 더 느껴진다.뭐~~ 룸 컨디션은 예전에 많이 확인해 봐서 요런 요런 게 있구나! 확인만 대충 하고,창가 테이블에 앉아 잠깐 숨을 고르면서멍하니 창밖 풍경을 바라보다가,비록 1박이라도 여행을 왔으니 즐겨봐야지! ㅎㅎㅎ호텔 맞은편에 있는 치킨집에서 치킨 한마리하고, 편의점에서 맥주까지 사 와서먹고 즐기며 오늘 하루를 보내보자고!

타이베이 여행 2일 차 아침이 밝았다.새벽까지 맥주를 마시고 잤더니 너~~~ 무 피곤해서 조식도 거르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ㅎ그래도 일요일 아침인데 성당에는 가야지 싶어 대충 준비하고 호텔을 나섰다.호텔에서 걸어서 10분 남짓 걸려 도착한 '타이베이 성 크리스토포로 성당(St. Christopher Catholic Church)'시먼딩이나 타이베이역 근처엔 성당이 없어서, 성당 근처 호텔인 산토스 호텔을 선택한 건데여러 면에서 최고의 선택인 걸 다시 한번 실감!무튼 영어 미사로 진행되는 9시 미사에 늦지 않게 도착해서적당한 자리에 앉아 미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는데,잠시 후 주일 미사 시작!그런데 주변을 대충 휘리릭 둘러보니 신자들 대부분이 필리핀 사람들이네~대만 현지인들보다 월등히 필리핀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 대만 여행을 여러 번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일정이 맞지 않아서 그동안 가지 못했던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호텔을 다퉁(Datong) 구에 위치한 산토스 호텔로 정한 이유도시먼딩보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고궁 박물관에 보다 쉽게 가기 위해서였다.해서~ 체크인을 하자마자 짐을 놓고 고궁 박물관으로 고! 고!입구에 도착해서 박물관으로 향하는데, 멀리서 봐도 규모가 어마어마~대만은 중정기념당도 그렇고 일단 규모로 기선 제압을 하는 것 같다.내부로 들어가서 qr을 찍고 박물관으로 입장!어떤 것부터 봐야 하나? 우선은 복도를 걸으며 동선을 파악하다가그래도 위층부터 보면서 내려오는 게 나을 것 같아서 3층으로 오르기 시작!필요할 경우..

온양에 도착하자마자 '재벌짬뽕'에 들러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250605_아산 여행! 온양에서 가장 유명한 짬뽕 맛집 '재벌짬뽕'에서 고기짬뽕 & 탕수육 맛보기!오늘은 호텔 체크인을 하고 여유롭게 쉬어볼까?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룸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쉬고 싶어서예약한 '온양관광호텔'로 향했다.온양 여행을 할 때면 당연하게 예약하게 되는 '온양관광호텔'옛 느낌이 좋은 건지, 이곳에 오면 그냥 편안해진다.쨌든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룸으로~올 때마다 매번 같은 타입의 룸이라서 다 비슷비슷!하~~~ 오늘은 이렇게 쉬고 내일은 아침 일찍 호텔 온천탕에서 온천욕이나 해야지...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연휴를 앞두고 가볍게 온천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해서 퇴근 후에 전철을 타고 온양온천 역으로...역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온양에서 가장 유명한 짬뽕집 '재벌짬뽕'TV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었고, 워낙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사실 온양에 갈 때마다 몇 번을 찾아갔었는데,사람이 너무 많아서? 휴일이라서?? 이런저런 이유로 몇 번이나 실패했다가, 오늘 드디어 성공~평일이라서 마침 평일 세트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엥?? 갈비짬뽕을 먹으려고 했는데, 하필 갈비짬뽕은 2주 전부터 메뉴에서 뺐다고???하~~~~대안으로 고기짬뽕 & 탕수육 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요렇게 주문한 메뉴가 테이블로...그런데, 짬뽕 양 실화니?혼자서 짬뽕 먹기도 벅찬데, 탕수육까지 어떻게 먹지??? 먹기 전부터 걱정이 앞선다.bu..

이번 달 월차여행은 가까운 일본 '다카마쓰(Takamatsu)'에 다녀오기로 했다.해서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인천공항 2 터미널로...금요일 오전시간대라 그런가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적어서수월하게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갔다.마침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에어스타' 앱 출시기념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서 참여해 봤는데꽝이나 다름없는 기본 쿠폰 & 기본 기념품~별 기대도 안 했어서 행사장을 뒤로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마티나 라운지(Matina Lounge)'로 향했다.라운지 역시 1 터미널보단 이용객들이 적어서 아주 수월하게 대기 없이 입장!테이블에 짐을 놓고 우선은 라운지 음식들을 찬찬히 훑어봤는데,확실히 음식들은 스카이라운지보단 마티나라운지가 먹을 게 많긴 하네~1차로 먹을 음식들을 가볍게 접시에..

오로지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博多祇園山笠)' 마츠리를 보기 위해주말여행으로 급 티켓을 끊고 왔던 후쿠오카~240715_일본 후쿠오카 여행 3일 차_'하카타 기온 야마카사'마츠리 피날레, '오이 야마카사)' 직관하기!축제가 폭우 속에 진행돼서 아쉬웠지만 피날레인 '오이 야마카사'까지 봤으니,미련 없이 체크아웃하고 후쿠오카 국제공항을 향해 고! 고!하카타 역에서 공항철을 타고 국내선 입구로 나와 국제선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공항에 도착해 출국수속을 마치고 탑승게이트에서 잠시 대기하다가탑승 안내 방송과 함께 대기 없이 바로 탑승 시작~우선탑승 등급이 좋은 이유! ㅎㅎㅎ뭐~ 그렇게 1등으로 항공기에 올라 바로 취침 시간!너~~~ 무 피곤해서 앉자마자 잠에 들었다가 깨어보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이렇게 2박 3..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전날 늦게까지 맥주와 함께 이런저런 군것질을 하고 잤더니 얼굴이 퉁퉁 부었네 ㅎㅎㅎ쨌든 새벽 4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한 후 호텔을 나섰다.왜?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博多祇園山笠)'마츠리 피날레이자 하이라이트, 새벽 4시 59분부터 시작하는 '오이 야마카사(追い 山笠)'를 직관하기 위해서...그런데 나름 호텔에서 서둘러 나왔다고 생각했는데세상에나~~~~ 이미 좋은 자리들은 사람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어서 끼어들 틈이 ㅜㅜ그나마 축제를 볼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이동~ 또 이동~~~그렇게 구시다 신사 근처까지 가서야 축제를 볼 수 있는 자리를 간신히 찾았는데맞은편에 있는 조명이 직빵으로 밝게 쏘고 있는 자리라 ㅎㅎㅎ뭐~~~ 그래도 이 시점에서 다른 장소로의 이동은 불가능해서더 이상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후쿠오카에 도착한 이후부터 내내 비가 와서 ㅜㅜ호텔 체크인 후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 갈까 싶어 나섰다가 굵은 빗줄기를 보고 급 포기,대신 호텔 근처 가성비 도시락 맛집으로 소문난'로피아 하카타 요도바시점'으로 향했다.대형 전자상가 4층에 있는 마트인데, 우리나라 이마트 정도?식품 전문 매장인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초밥이나 피자등이 가성비 갑으로 입소문 나서저녁거리나 살까 싶어 방문~but 유명한 만큼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ㅎㅎㅎ남아있는 도시락만 겨우 구매해서 바로 호텔로 돌아왔다.조촐한 저녁 메뉴 세팅 완료!로피아에서 구매한 도시락은 장어롤과 초밥세트!도시락을 먹기 전에 우선 아사히 생맥주부터 한 모금!일본 여행을 할 때면 맛있는 맥주들이 많아서 굳이 아사히 생은 잘 안 먹게 되는..

하카타 토요이치에서 식사를 하고, 포트 타워까지 둘러본 후240714_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_하카타 포트 타워 '하카타항 베이사이드 뮤지엄', '전망대' 둘러보기!버스를 타고 호텔 근처 '카와바타 상점가'로 넘어왔다.일부러 찾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상점가에서 '카자리 야마카사' 가마를 2개 추가로 발견!이로써 14개 가마 중, 6개 가마까지 찾는 데 성공했다. 이게 뭐라고~ㅎㅎㅎ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끌었던 건 건담이 있는 가마! 나루토에 이어 건담까지 봤으면 다 본거지 뭐~슬슬 맡겼던 짐을 찾으러 가기 위해 호텔로 향하던 중, 엥??? 7번째 가마를 우연히 발견했다.이 가마는 돈키호테 뒤쪽 거리 골목에 설치돼 있었는데, 무심코 지나쳤으면 못 볼 뻔...그리고 전시용 가마인 '카자리 야마카사'인..

'하카타 토요이치(Hakata Toyoichi)'에서 초밥을 원 없이 먹으며 배를 채우고240714_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_완간시장 가성비 초밥(스시) 맛집 '하카타 토요이치'에서 점심 식사!건너편에 있는 '하카타 포트 타워(Hakata Port Tower)'로 넘어갔다.타워 역시 지난번 여행 때도 왔었는데, 하필 정기휴무일이라 외부에서만 봤던 게 전부라서이번엔 1층에 있는 '하카타항 베이사이드 뮤지엄'과 '타워 전망대'를 둘러보기로...먼저 '하카타항 베이사이드 뮤지엄'에 들어서니 형형색색의 국제신호기들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뮤지엄 내부는 하카타 항구 변천사 소개부터, 각종 항구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었고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잠깐 둘러보기 딱 좋았다.but 하카타 포트 타워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