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26_추석 연휴 마지막날 , K리그(한국 프로축구)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2018. 9. 27. 10:40STEDI 여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친구들과 상암에 모여 식사를 하고, K리그 축구 경기가 열리는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날씨가 엄청 좋아서, 경기장까지 걸으면서도 상쾌하게 도착!

사실 축구경기 직관을 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건 처음이다.

야구장을 몇번 가보긴 했지만 또다른 분위기에 살짝 들뜨네~

티켓박스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경기장으로 입장!

그런데, 생각이상으로 괜찮은 축구장 시설에 입이 쩍~하고 벌어진다.

경기 시작전이라 아직은 여유로운 내부 분위기!

일반석 입장권은 지정석이 아니라, 괜찮은 자리에 골라 앉아서

모인 기념으로 우선 맥주 한 잔씩!

와중에 FC 서울 서포터즈 응원 모습이 패기넘치고 멋있다. 

앞쪽에서 응원하고 있는 꼬마아이도 귀엽고~ㅋ

잠시 후,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후반전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다가

FC 서울의 동점골?을 본 후, 후반 막판 먼저 경기장을 나섰다.

딱히 어떤 팀을 응원한다기 보단 축구장에 한 번 와보고 싶어서 왔는데

두 팀의 경기 모두 재미있고, 멋지고,

경기결과도 1대1 무승부로 끝나서 나름 괜찮았던, 첫 축구직관!

집으로 향하는 동안, 한강위로 붉게 물든 풍경을 보고 있으니 하루가 은근 제대로 마무리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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