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1_세계테마기행 '당신이 꿈꾸던 그곳 콜롬비아'편! 2년동안 지냈던 아르메니아 지역이 나오다니 감동이다.

2019. 2. 12. 20:46STEDI 여가

항상 즐겨보는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은 어떤 나라 여행일까? 궁금해 하며 보는데,

헉~~~~~2년동안 지냈던 콜롬비아에 대한 얘기를 이번 한주간 방송한다.

그 와중에서도 처음 시작은 내가 끝내 가지 못했던 하르딘(Jardin) 지역을 소개~

가슴속 감동이 밀려올 즈음,

두번째 지역을 소개하는데, 소름이~~~~~~~돋는다.

내가 2년동안 생활하며 지냈던 아르메니아 지역이 나오다니....

동네 곳곳에 있던 플라타노 나무들, 지빠오~

그리고 흔히 볼 수 있었던 커피나무...

한국으로 돌아온지 이제 10개월! 그래서인가?

흥분을 감추지 못할 만큼 기쁘고, 설렌다.

마지막 지역은 아르메니아 옆동네, 깔리!

깔리의 살사축제를 보니 잊었던 살사, 룸바, 바챠타 등이 생각난다.

기분이 너무 좋아, 콜롬비아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는 SNS에 글을 올렸더니

친구들이 하나 둘씩 글을 남겨준다.

모두들 아직까지 나를 기억해 주고 있다는 걸 느끼니, 새삼 가슴이 뭉클해 진다.


가슴 속 제 2의 고향, 콜롬비아 아르메니아!

오늘만큼은 2년 동안 생활했던 콜롬비아에 다시금 있는 것 같은 착각에 잠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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