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6_최애하는 인생 애니 '드래곤 길들이기3' 시리즈 마지막편을 보러 메가박스로~
2019. 2. 7. 20:11ㆍSTEDI 여가
연휴 마지막 날, 아끼는 애니메이션인 '드래곤 길들이기3' 시리즈 마지막편을 보기위해
메가박스로 향했다.
2010년이었나? 처음 1편이 나오고 14년 2편에 이어,
올해 3편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거의 9년 여에 걸쳐 나온 시리즈물이라 그런가?
응답시리즈, 90년대 히트송을 접하듯 감성이 느껴진다.
내가 볼 상영관은 메가박스 4관!
포스터를 보고 있는데, 9년 전 1편을 볼 때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라 괜시리 설렌다.
지난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에 대한 유대감? 그런 마음 때문인가?
쨋거나 나름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아
'드래곤 길들이기' 마지막 시리즈를 감상...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1편, 2편 장면이 흐름과 동시에 당시 개인적인 추억도 함께 떠올라 코 끝이 찡해진다.
호불호가 갈리는 애니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1편부터 함께한 나에게는 인생 애니중 하나로 기억될 드래곤 시리즈!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에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