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7. 23:01ㆍSTEDI 여가
어느덧 10월 중순! 무더웠던 여름은 자취를 감추고, 제법 쌀쌀한 제대로 된 가을이다.
문득, 올해 책을 몇 권이나 읽었나? 찬찬히 생각해 보니 간신히 6권 ㅜㅜ
올 초 계획했던 한달에 한 권 읽기 목표가 이대로라면 실패할 것 같단 생각에, 책 8권을 몰아서 구입했다.
다행히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요렇게 도착!
그렇다고 어려운 책을 읽는 건 아니고, 내 수준에 맞는 여행 서적들~
첫 번째 여행서적, '유럽 칸타타'
조만간 한 번은 유럽여행도 시도해 봐야겠단 생각에 구입했는데,
우선은 준비를 해야 하니 읽어보자고~
두번째 여행서적, '일본 겨울 여행'
올해 겨울, 아니면 내년 초 일본 여행을 위해서 구입!
일본 여행은 여름에만 다녀와서, 이번엔 꼭 겨울 여행 도전을~
세 번째 여행서적, '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이 책은, 우연히 여행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택꼬'님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구입했다.
오래된 얘기지만, 한 때 dslr 사진 클럽을 활동했을 때 '택꼬'님 여행기가 유명했었는데,
방송으로 보니 옛날 기억들이 새록새록~~ 해서 당시 추억이나 회상해볼까 싶어 ㅎㅎㅎ (내 또래였나? 어렸나?)
네 번째 여행서적, '청춘의 지도를 그리다'
요 책은 다양한 세계 각국 청춘들의 여행 경험담을 담았는데,
나이가 드니 나도 모르게 청춘들의 갬성을 느끼고 싶었나 보다. (내 청춘아~~)
여행 서적과 함께 디자인 서적도 4권 구입했다.
뭐, 꼭 직업 때문만은 아니지만 관심분야 중 디자인을 빼놓을 수는 없다 보니...
첫 번째 디자인 서적, '런던 디자인 산책'
이 책은 디자이너인 책 지은이가 런던의 디자인에 대해서 소개해 주는 내용인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읽어보려고 구입!
두 번째 디자인 서적, '처음 만나는 북유럽 인테리어'
디자인도 관심분야지만, 개인적으로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있어서 구입해 봤다.
세 번째 디자인 서적, '내 집, 내 취향대로'
요 책 역시 인테리어 서적인데, 책 표지 설명에서 처럼 고쳐서 살고 있는 일본 집들 이야기 내용!
네 번째 디자인 서적, '수납이 좋아'
ㅋㅋㅋ 구입하고 보니, 디자인 서적 중 3권이 인테리어 관련 내용이네~
뭐, 내심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는지 요렇게 인테리어 서적들에 눈이 갔나 보다!
무튼, 올해 안에 8권 중 5~6권은 꼭 읽어 목표했던 12권을 채워야 하는데
하~~~ 열심히 읽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