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5_멕시코(México) 여행_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 국립 역사 박물관 둘러보기!

2018. 6. 3. 14:12STEDI 여행_해외/멕시코

차풀테펙 성(Castillo de Chapultepec)을 중심으로 우측과 중앙을 둘러보고 나오니

날씨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멕시코 시티에 와서 오늘 같은 날씨는 처음이라 괜히 기분이 좋다.

우측 박물관이 주로 성의 모습들을 재현하여 전시한 곳이라면 

남측 박물관은 멕시코 시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인 듯 싶었다.

입장하는 순간 대형 벽화들이 반겨준다.

벽화들을 둘러보고 (사실 복도 천정 벽화엔 멕시코 소년화가 있지만, ㅜㅜ 보고 있으면 슬퍼져서 올리지 않는다.)

1층으로 내려오니, 멕시코 역사 유물이라고 해야하나?

시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스페인 식민시대 유물부터 

고대 마야문명 유물도 보이고,

과달루페 성모에 대한 스토리도 짧게 확인할 수 있다.

흡사 우리나라 병풍과도 그 형태가 같은, 멕시코 제국의 멕시코 시티를 그려넣은 작품도 눈에 띈다.

전시관을 둘러 크게 그려진 벽화가 있어 자세히 보니

아마도 이 벽화는 그간 차풀테펙 성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한 듯 싶었다.

그렇게 성을 모두 둘러보고 정원으로 나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풍경이 진정 아름답다.

날씨가 좋으니, 정원의 풍경 또한 평화로워 보이고 좋으네~

분수의 물방울들이 햇빛에 비춰 반짝 반짝 눈 부시게 한다.

그렇게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고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일정인 국립 인류학 박물관(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으로 가기 위해

성을 나선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차풀테펙 공원 청소 기차?라고 해야 하나?

ㅋㅋ 처음엔 관광객 기차인 줄 알았는데, 공원을 청소하시는 분이 운전하시고 가시는 거였어~ㅋ

순간 타고싶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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