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9. 09:17ㆍSTEDI 여행_해외/멕시코
과달루페 대성당(Basílica de Guadalupe)과 광장을 둘러보고, 성지 뒷쪽으로 천천히 걸었다.
세례 성당(Bautisterio de la Basílica)을 지나
과달루페 전망대(Mirador de la Basílica de Guadalupe)를 오르는 언덕!
성모상이 입구에서 반기고 있다.
언덕을 ㅜㅜ 오르고 또 오르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과달루페 전망대(Mirador de la Basílica de Guadalupe)!
그리고 소성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과달루페 성지의 모습이 아름답다라는 표현으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성지 풍경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용기내어 셀카!
(ㅋㅋㅋ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 만큼은~)
언덕위에 있는 작은 소성당에 왔으니,
한번 들어가 볼까? 싶어 발걸음을 옮긴다.
작지만 아름다운 내부! 제대 정면엔 과달루페 성모 마리아가 있다.
성당을 잠깐 둘러보고
천천히 언덕을 내려온다.
언덕 내리막 길에는 발현할 때 모습을 한 성모마리아와 인디언 원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언덕길을 내려오니, 고대 인디오 교구 성당(Antigua Parroquia de Indios)이 눈에 들어온다.
성지이다 보니, 곳곳이 성당이네~
규모가 작아서 별 생각안하고 들어갔는데,
내부 천정을 올려다 보는 순간~~~~
멋있고, 감격스럽고...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지진으로 인해 회손된 부분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지만,
그럼에도 성스럽다.
그렇게 인디오 교구 성당까지 둘러보고 다시금 성지 입구로 가는 길!
길목 곳곳에 성모 마리아 발현에 대한 동상과 그림들을 접할 수 있다.
멕시코 시티에서 살짝 외곽이라 갈까 말까 고민했던 곳이었는데,
오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