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2. 09:15ㆍSTEDI 여행_해외/일본
간단하게 디저트와 군것질로 당을 충천하고,
230729_일본 홋카이도 여행 3일 차_치즈케이크 맛집, '르타오', 바움쿠헨 맛집, '키타카로'가 있는 오타루!
오타루 메인 길을 따라 찬찬히 걸어보기로 했다.
오타루 거리는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보는 재미가 있어서 심심할 겨를이 없었다.
골목길 한쪽 편으로 있는 우산 거리는 특히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 있었고,
거리 곳곳 이렇게 후우링 유리풍경이 있어서
바람이 불어온다 싶으면 기분 좋은 딸랑딸랑하는 소리가 거리 곳곳에 울려 퍼졌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리를 걷다 보니,
'오타루 타이쇼 유리관'이라는 유리 공방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외관은 이렇게 공방에서 만든 후우링 유리풍경이 딸랑딸랑~
공방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바로 뒤도 안 돌아보고 밖으로 ㅎㅎㅎ
다소 소박해 보이는 트리를 뒤로하고,
또다시 거리를 걷다 보니, 이번엔 푸드 상점 골목인 '데누키코지'가 보여 들어가 봤는데
브레이크 타임인지 상점들이 조용허다~~~
하지만 원래 가려고 했던 장소는 '구 테미야 센 기찻길'이라서 빠르게 기찻길로~
기찻길에선 소소한 행사가 진행 중인지
예쁜 후우링 유리풍경이 기찻길을 수놓고 있었고,
기찻길 양쪽으론 예쁜 카페, 옷 가게, 소품 가게들이 거리 풍경을 완성해 주고 있는 느낌이었다.
메인 거리에선 주말 마켓인지??? (잘 모름) 여러 소규모 부스들이
액세서리,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곳곳이 시끌시끌하다.
와중에 유카타 입은 일본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여서 신기~
그렇게 기찻길도 알차게 둘러보고,
자~~~~ 다음은 오타루 메인 스폿으로 한 번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