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성당에 들러 잠시 쉬다가 물탕공원으로 돌아오니 220925_충주 수안보 여행! 한적한 분위기에 둘러보기 좋았던 수안보 성당~ '2022 수안온천제'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 행운권 추첨이 한창 진행 중이다. 본인 번호가 호명되자 기뻐들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 사이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파란 하늘은 점점 분홍빛으로 물들어간다. 그리곤 찾아온 수안보 마을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밤거리 풍경! 인적이 드물어 고요하기까지 하지만, 그러한 분위기를 아름다운 조명들이 만회하려는 듯 화려함을 서로 뽐내고 있다. 내천의 밤 풍경 역시 낮과는 다른 분위기! 아기자기 귀여운 분수들이 형형색색 조명을 입고는 환하게 주위를 밝히고 있었고 내천을 둘러싸고 있는 조경수들 ..

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을 잊고 있었는데, 왜 아직까지 안 쓰고 있냐는 확인 톡을 받고 ㅋㅋㅋ 생각난 김에 연휴 첫날 저녁식사로 요~~ 기프티콘을 사용하기로 했다. 교촌치킨 '허니콤보 퐁듀치즈볼 세트' 그런데 막상 박스를 개봉해 보니,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 요건 2~3인분은 될 듯... 다리, 윙봉, 날개로 구성된 것 같은데, 뭐 먹다가 남기면 돼지! 치즈볼도 고소한 향에 한 입 맛봤는데~ 치즈볼은 인정! 그동안 먹어본 치킨 세트에 딸려 있는 치즈볼 중 킹 맛 ㅋ 치즈볼, 치킨 다 좋지만 시원한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지~ㅋㅋㅋ 맥주 한 잔 따라주고, 짭조름한 닭다리와 함께 먹으니 어느새 기분 좋게 배도 부르고, 술기운도 올라오고~ 뭐~ 이렇게 살은 계속해서 찐다.

퇴근 길 급 치킨이 생각나서, 집 근처 BHC로 향했다. 평소엔 양념을 즐기지만, 오늘은 왠지 달달한 맛이 끌려서 뿌링클 겟! 집에 와서 박스를 개봉하니, 치킨 향이 촤~~ 악 퍼지는구나! 치킨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지~ 냉장고에 있던 테라 캔맥주를 꺼내 쒸원하게 따서, 닭다리 하나 들어 한 입 먹어볼까? 뿌링클은 뿌링뿌링 소스와 합쳐져야 완성이지~ ㅋㅋㅋ 이렇게 또 살이 찌는구나!

한동안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연휴 주말 저녁 간만에 모였다. 비교적 사람들이 적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1차로 고기에 소맥~ 살짝 기분 좋아질 즈음 2차로 옮겨, 회 모듬에 소주 & 맥주! 나이를 생각해서 적당히 먹자고 했지만, 술이 들어가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3차 펍으로 장소를 옮겨, 간단히 피자에 맥주 한 병씩 먹고 끝내자 했지만, 술은 계속해서 추가~ 결국 안주도 추가... 마시다 보니, 졸음이 밀려온다. 그만 집에 갔으면...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가? 급 치맥이 생각나서 집으로 가는 길 오랜만에 치킨을 주문했다. 오늘 픽한 메뉴는 교촌치킨 레허반반순살 웨지감자 세트! 평소엔 뼈닭을 즐기는데, 오늘은 왠지 뼈 발라가며 먹기가 귀찮~ㅋㅋㅋ 양념 순살 반, 간장 순살 반 그리고 웨지 감자~ 그러고보니 정말 오랜만에 불금 혼닭을 즐기는구나 싶다. 이런 시간 너무나 좋은것! 치킨만으론 살짝 부족한 듯싶어 사이드 메뉴도 주문했는데, 뭐~ 불금이니까 다이어트는 잠깐 잊고 부담 없이 먹자! 치킨에 맥주가 빠지면 안되지~ 시원한 맥주 한 캔 따서 컵에 채우니 거품까지 시원하구나! 요렇게 즐기는 불금 치맥! 행복이 따로 있나? 이런 게 소소한 행복이지 싶다.

오랜만에 느긋한 주말 저녁! 가끔은 이런저런 치킨보다 옛날 오리지널 치킨이 먹고 싶어서, 멕시카나 양념치킨을 주문했다. 도착하자마자 기네스 캔 맥주 한 잔 마시려고 하니 거품이~~~ㅋ 시장 맛 나는 양념 치킨을 보니, 다이어트 생각이 싸~악 달아난다. 이래서 살 뺄 수 있겠나? 싶다. 맥 주 한 모금과 치킨 한 조각, 치맥은 소소한 주말 저녁의 행복이다. 혼 닭 한 김에, 일 닭도 도전해 볼까?

그동안 체중 관리가 안돼서 친구들 만나는 걸 자제했는데, 뭘 그리 바쁘냐며 궁시렁거리는 친구들의 성화에 간만에 신도림으로~ 대신 메뉴는 내가 먹고 싶은 걸로 골랐다.ㅋㅋㅋ 친구들은 은근 고기를 원했지만, 옷에 냄새 배는 것이 싫어서 족발집으로 고! 고! 신도림엔 족발 맛집이 몇 곳 있지만, 오늘 찾아간 곳은 '황제왕족발' 반반족발에 맥주 한 잔 마시니 화~~~ 악 올라온다. 13일의 금요일이라 집에 갈까 싶었는데, 만나길 잘했네! 1차를 마치고, 2차는 조촐하게 치킨집에서~ 양념치킨에 생맥주! 와~~~ 오늘 맥주 많이 마시네 ㅜㅜ (살이 이렇게 또...) 그리고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를 위한 친구들의 작은 선물, 떡강정! 간만의 불금! 친구들과 함께 하니 좋긴 좋구나 싶다.

운동을 시작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몸무게는 제자리! 해서 왠만하면 저녁은 건너뛰려 하는데, 오늘따라 치킨이 생각난다. 에라~~~모르겠다! 싶어 간만에 BHC 반반치킨 주문! 타 브랜드 치킨과 다르게 BHC치킨은 큰닭을 사용해서 일닭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고 있으니 기분은 좋다.ㅋ 역시나 치킨은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진리~ 두가지 맛 중, 달달한 양념향에 끌려 닭다리를 먼저 집어든다. 주말엔 혼닭이 최고지 싶어 은근슬쩍 맥주와 함께~ ㅜㅜ 이렇게 살이 또 찌는구나!

퇴근길 걸려온 친구의 전화! 맥주 한 잔 하자는데, 평일에는 웬만하면 금주 중이라 거절하려던 차에 법인을 설립했다며 축하해 달라고...ㅜㅜ 법인 신고 후, 처음으로 주위에 알리는 거라며 강조하길래 가던 길 돌아서 친구네 집 근처 노랑통닭으로 향했다. 치킨 맛에 있어서는 노랑통닭 인정, 인정! 모쪼록 첫 시작하는 사업 잘 되길~ 화이팅 이닷! 그나저나 이렇게 또 살이 찌는구나~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살이 쪘다 ㅜㅜ

속초 여행을 다녀올 땐 꼭 챙기는 이것! 속초 하면 생각나는 '만석닭강정' 예전에 비해 인기는 덜 한 것 같지만, 뭐~~~ 속초를 자주 가는 것도 아니니까~ㅋ 매번 닭강정 오리지널을 먹었지만, 이번엔 매콤한 순살 닭강정으로~ 역시나 닭강정은 만석이! 매콤하지만 달콤해서 손이 계속해서 가는 만석이~ㅋ 간만에 맥주와 함께 배나 채워볼까?

주변이 온통 축제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FIFA 주관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나서니 그럴 만도 하겠지?! 마트, 시장 치킨코너들은 이미 긴 줄에, 품절까지 ㅜㅜ 그래서 늦은밤 놀부 옛날통닭에서 닭강정을 배달시켰다. 뼈 없는 닭강정으로 오늘 밤은 부담 없이 치맥을 즐기면서 축구관람이나 해볼까? 달콤한 닭강정을 먹다보니, 결승전 경기가 시작된다. 새벽 시간이지만, 주변 집들도 대부분 축구경기를 보며 탄성, 환호성 소리! 결과가 어떠한들, 이미 U-20에 출전한 선수들 덕분에 잠깐이지만 두근거림을 맛본다. 이런 기분 느끼는 거 정말 오랜만이라 좋다.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해소하다 보니, 계속해서 늘어나는 살에 체중 관리를 반쯤 포기한 상태이다.ㅜㅜ 주말 저녁이니 뭐~~~ 아무런 생각없이 먹고 보자 싶어, 시장에 들러 반반치킨을 사들고 왔다. 치킨집 사장님의 센스있는 메모에 미소 한 번! 평소에는 양념치킨을 주로 먹지만, 오늘은 오리지널 시장 후라이드를 먹고 싶어서 반반을 선택했는데... 선택 잘 한 듯~ 감자튀김은 서비스! 치킨엔 맥주가 딱이지! 이렇게 후라이드, 양념 치킨 그리고 감자튀김까지... 먹으면서도 걱정되지만, 에라~모르겠다.

'퇴근하면 바로 집으로 가야지'라고 항상 다짐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는 이마트로 향한다. 맥주를 구입하면서, 치킨에 할인가격이 붙어 있으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 오늘도 이렇게 야식으로 치맥을 먹으며, 살과의 전쟁에서 패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급 치맥이 땡겨 치킨을 주문하고 집에 도착하니 곧이어 치킨도 도착했다. 오늘의 야식으로 선택한 치킨은, 처갓집 더화이트치킨 슈프림! 양념범벅의 순살치킨에 떡사리까지~ 시원한 맥주와 치킨의 조합! 역시 야식으로는 치맥만큼 좋은 건 없는 듯 하다.

배달 어플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데, 우연히 '요기요'에서 50% 할인 쿠폰을 쏘고 있다는 말에퇴근하면서 멕시카나 반반치킨을 주문해 봤다.집에 도착해 씻고 있는데, 바로 도착한 멕시카나 치킨!헉! 생각보다 배달이 빠르다.치킨을 배달해 준 사장님 말씀이 우리집이 첫 시작이라고...ㅋ그래서 그런가? 갓 튀긴 치킨 향이 집안 곳곳으로 퍼진다.육즙 가득 따끈따끈한 치킨을 한 입 물고,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늘 본방사수하고 있는 세계테마기행을 보고 있노라니,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직장인의 소소한 행복은 이런게 아닌가 싶다.

여유롭게 보낼 줄 알았던 연휴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어느새 2019년 새해 첫날 저녁이자 연휴 마지막 날 저녁이 되었다. 새해 첫 저녁을 나름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어, 근처 치킨마루에서 가볍게 후라이드 일닭을 공수~ 가격이 저렴한 만큼, 혼닭하기엔 양도 적당하다. 뜨끈뜨끈한 후라이드 치킨 한 조각 물어, 입을 즐겁게~ 시원한 맥주까지 한 모금 마시면, 하루를 괜찮게 마무리 하는것 같은 혼자만의 느낌! 이 느낌 그대로, 2019년에도 계속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