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5_충주 수안보 여행! 수안보 온천 마을의 아름다운 밤 풍경 매력에 푹 빠져들다~

2022. 9. 28. 10:35STEDI 여행_국내

수안보 성당에 들러 잠시 쉬다가 물탕공원으로 돌아오니

 220925_충주 수안보 여행! 한적한 분위기에 둘러보기 좋았던 수안보 성당~

'2022 수안온천제'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 행운권 추첨이 한창 진행 중이다.

본인 번호가 호명되자 기뻐들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 사이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파란 하늘은 점점 분홍빛으로 물들어간다.

그리곤 찾아온 수안보 마을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밤거리 풍경!

인적이 드물어 고요하기까지 하지만,

그러한 분위기를 아름다운 조명들이 만회하려는 듯 화려함을 서로 뽐내고 있다.

내천의 밤 풍경 역시 낮과는 다른 분위기!

아기자기 귀여운 분수들이 형형색색 조명을 입고는 환하게 주위를 밝히고 있었고

내천을 둘러싸고 있는 조경수들 역시 조명을 받으며

신비스러운 분위기까지 느끼게 해 주었다.

족욕길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을 밝히며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적당히 많지 않은 사람들, 적당한 한적함, 과하지 않은 아름다운 색상들의 조명!

족욕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니

굳이 족욕을 하지 않더라도 분위기에 취해 편안해지는 느낌! 참 좋다~

도심의 지나치게 화려하고 완벽한 야경과는 달리

수안보 온천 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러한 밤 풍경의 매력에 어느덧 푹 빠져든다.

그렇게 한참을 마을 곳곳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다가

치킨 한 마리를 사들고 호텔로 돌아왔다.

역시나 여행의 마지막 밤은 숙소에서 먹는 치맥이 최고지!

오랜만에 사들고 온 페리카나 양념치킨!

페리카나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건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치킨 아래 감자튀김이 쫘~악 깔려 있다!

감자튀김 서비스에 기분이가 좋아져서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면서 치킨을 뜯으며

수안보에서의 1박을 이렇게 마무리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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