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6_충주 수안보 여행! 조산공원 전망대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안보 온천마을 풍경~
2022. 9. 29. 10:13ㆍSTEDI 여행_국내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잠깐 쉬다가 체크아웃을 했다.
220926_충주 수안보 여행! 수안보 상록호텔 '해오름'에서 먹는 조식 '순두부찌개'
서울로 올라가는 차편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그동안 어디를 둘러볼까 하다가,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는 조산공원 등산로가 있어서 걸어보기로~
탐방로 구간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래 봐야 5~10분 차이?
해서 가장 긴 A구간으로 등산 시작!
월요일 아침 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해서 산속이 조용한 가운데, 새소리, 벌레(ㅜㅜ)소리, 다람쥐 놀라는 소리~
자연의 소리에 정신이 팔려 등산로를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이 보인다.
찬찬히 오른다고 올랐는데 30분도 채 안걸린 것 같다.
시원한 공기, 솔솔 불어오는 바람, 적당히 따가운 아침 햇살!
아무도 없는 산속이라 그런가? 공간 전체를 전세 낸 느낌이다.
팔각정 전망대가 보여 계단을 오르니,
수안보 온천마을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작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수안보!
그렇게 한참을 전망대에서 쉬다가, 버스를 타기 위해 마을로 돌아오는 길!
족욕길 반대쪽으로 걸으며 풍경을 보다가 쉬다가를 반복!
족욕탕 운영시간이 2시부터라서 온천수가 없어 아쉽다.
그래도 내천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충전 완료~
아~~~ 생각해보니 이번 여행은 쉬다가 정신이 팔려 내 사진을 한 장도 안 남겨서
뒤늦게 뒷모습 한 장 남겨 봄!
그리곤 다음을 기약하며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