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0_불금 퇴근 후 서울 근교 온천 나들이~ 화성 월문온천 휴양지, '아테나 호텔' 숙박!
2023. 12. 3. 18:25ㆍSTEDI 여행_국내
날씨가 쌀쌀해지니 급 온천이 생각났다.
불금인데 퇴근하고 온천여행이나 갈까? 싶어 ~~~ 검색하다가
화성에 월문온천 단지가 있다는 걸 발견!
해서~ 단지 내 호텔에 1박 예약을 하고, 칼퇴 후 바로 화성으로~ ㅎㅎㅎ
막상 월문온천 단지에 도착하니, 수완보나 온양온천처럼 지역에 크게 형성된 건 아니고,
작은 장소에 메인 온천장 하나, 그리고 그 안에 여러 작은 호텔(모텔급)들이 모여 있었다.
무튼 예약한 '호텔 아테나'에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5층 방으로 이동~
예약한 방은 안마의자가 있는 프리미엄 룸!
생각보다 방이 넓어서 만족스럽다.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온천수가 나오는 욕실에는 이렇게 큰 월풀욕조가 있어서,
ㅋㅋㅋ 바로 온천수를 틀어놓고 물을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주문했던 치킨도 도착!
역시, 여행 중엔 치맥이 빠질 수는 없지~
온천수를 받는 동안 치맥을 먹으면서 TV를 켜고 검색하다가
정말 오래전 봤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똬~~~악 하니 있길래 간만에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띵작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띵작인 것엔 변함이 없구나! 싶었다.
뭐~~~ 그렇게 영화까지 감상하고, 이후부턴 온천욕 시작!!!
뜨끈하게 아주 좋은 시간을 가지며 불금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