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5_베트남 다낭 여행 1일 차_쌀국수 로컬 맛집, 포 29-포 하노이 (Pho 29-Pho Ha Noi)에서 스페셜 쌀국수 & 넴쟌(nem ran;짜조)!

베트남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음식은? 당연 쌀국수지~

'선짜(손트라) 야시장'을 둘러보고 걸어서 5분? 10분? 거리에 있는

231215_베트남 다낭 여행 1일 차_밤이 되면 더 화려한, '선짜(손트라) 야시장'

다낭에서 유명한 쌀국수 로컬 맛집, 포 29-포 하노이 (Pho 29-Pho Ha Noi)로 향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런가 다행히 매장이 한가해 보였다.

요, 쌀국숫집이 맛집으로 유명해서 다낭에만 3개 지점이 있다는 거~

아마도 베트남 지역 여러 군데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무튼 그 정도로 맛집이다.

쨌든 다낭에 와서 처음으로 먹는 쌀국수니까 제대로 맛봐야겠지? 싶어

스페셜 쌀국수 하나 주문하고, 베트남 맥주 라루도 한 캔! 고수를 한소쿠리 담아주네~ㅎㅎㅎ

그리고 추가로 스프링롤 짜조로 잘 알려진 넴쟌(nem ran)도 하나 주문했다.

기다린 지 얼마 안돼 나온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여러 고기가 들어간 스페셜 쌀국수에 고수를 듬뿍 넣어서 한 젓가락 맛봤는데,

역시!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쌀국수가 찐이구나~ ㅎ

우리나라 쌀국수와는 국물, 면발, 향 모든 것이 크게 차이가 난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넴쟌!

우리나라에서도 쌀국수를 먹을 때면 항상 추가해서 먹는지라 이번에도 추가로 주문했는데,

세상에~~~ 맛이 ㅜㅜ 맛있어도 너~~~ 무 맛있잖아!

그동안 한국에서 먹었던 짜조는 짜조가 아니었다 ㅎ

쨌든 그렇게 게 눈 감추듯 쌀국수와 넴쟌을 클리어하고,

카운터로 가서 '계산할게요~~~!'

쌀국수+넴쟌+맥주 = 194,000동 (한화 만원 정도) 물가 정말 미쳤~

사실 점저로 이미 '남단 해산물식당'에서 배부르게 먹은 후라

좀 과하게 먹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과하긴 뭐가 과해~ 맛있으니 신기하게도 다 들어가더라 ㅎ

Phở 29 - Phở Hà Nội · 503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