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21. 08:18ㆍSTEDI 여행_해외/중국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 동안 칭다오 올드 타운 거리를 구경하다가
'칭다오 우전 박물관(Jiaozhou Post Bureau Former Site)' 건물이 눈에 들어와서
잠시 들어가 보기로 했다.

박물관엔 청나라 때부터 독일 조차지, 일제 강점기를 지나 중화민국을 거치면서
두루두루 변화하고 발전해 온 우편 그리고 전화 같은 통신 과정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 설명들이 중국어로만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전시되어 있는 자료들을 보면서 '아~~~~ 이렇게 바뀌었구나!' 가볍게 이해하기에도 충분한 정도~


우편 자료들도, 다양한 전화기들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관람하는 내내 신기했다.


그렇게 우전 박물관을 둘러보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또 다른 박물관으로~

도착한 장소는 '칭다오 구 독일 감옥 박물관(Qingdao Genman Prison Former Site Museum)'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민지 감옥 유적이라고 하는데, 입장료가 있네?


티켓을 구입하고 안으로 입장!


'칭다오 구 독일 감옥 박물관'은 독일 조차지 때 감옥으로 사용되다가 일제 강점기 때는 군 유치장과 구금소로
그리고 해방 이후에는 공안 유치장으로 사용되다가 90년대 중반 문물보호단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서대문 형무소 하고 비슷한 느낌이려나?

무튼 감옥이라는 이미지 때문인가 들어서면서부터 싸~~~ 한 분위기!
관리자들 시설부터 감옥까지 층 별로 관람할 수 있었는데, 둘러보면 볼수록 음침하다.


재작년 하노이 여행 때 갔던 '호아로 감옥 박물관'이었나?
240122_베트남 하노이 여행 5일 차_베트남 전쟁 포로수용소, '호아로 감옥 박물관(Hoa Lo Prison Museum)'
그곳에 비하면 박물관이 그렇게 체계적이진 않은 것 같아...


쨌든 감옥 박물관과 맞은편에 있는 시설 설명을 안내하는 건물도 있어서 잠깐 가봤는데,


독일 조차지 때, 그리고 일제 강점기 때 참혹했던 자료들이 있어서

계속 보면 우울해질 것 같아 더 시간을 내서 관람하지는 않고 나와버렸다.
잠깐 우울해지긴 했지만, 계속 여행을 즐겨야지! 바로 이동해 보자고~ 고! 고!
Jiaozhou Post Bureau Former Site · 3 Anhui Rd, 中山路商圈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266005
3 Anhui Rd, 中山路商圈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26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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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ngdao Genman Prison Former Site Museum · 23 Changzhou Rd,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266005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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