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30. 22:09ㆍSTEDI 여행_국내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택시를 호출해서 '삼양 라운드 힐(삼양 목장)' 입구에 도착했다.
대관령을 대표하는 목장은 세 군데가 있는데, 그중 아주 오래전에 양떼 목장은 가 본 기억이 있어서
120902 무작정 운전대를 잡고 떠난 강원도 드라이브-03 [대관령 양떼 목장, 하조대]
이번에는 풍경이 멋지다고 하는 삼양 라운드 힐을 선택했다.


우선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첫 번째 장소인 양몰이 공연장으로...
마침 오후 1시 공연이 시작되고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을 관람했는데,


양몰이 개가 생각보다 똑똑해서 놀랐~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하고, 동해 전망대에 도착했는데 풍경이 아주 예술이다.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멀리 동해바다가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감동~

바다 뒤로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는데

와~~~ 정말 날씨가 다했다!
확 트인 목장 풍경을 보고 있으니 속 깊은 곳까지 상쾌함이 전해져서

내친김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셀카 찍어보기!

의자에 앉아도 보고, 풍경을 배경으로 걸어도 보고... 간만에 정면 사진도 한 장!

그렇게 동해 전망대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셔틀 대신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내려가 보기로 했다.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가족단위여서 그런지 전망대에서 셔틀을 타고 내려가는 바람에
내려올 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ㅎ


덕분에 멋진 풍경들을 오로지 혼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다만 이 넓은 장소에 나 혼자 밖에 없다 보니 살짝 무섭기도 하고...

쨌든 열심히 걷다 보니 초원에 있는 젖소들도 보고

양들도 만났는데 귀욤 귀욤 하네~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입구에 있는 카페에 도착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삼양 라운드 힐 관람은 마치는 걸로...
오로지 목장 때문에 평창에서 1박을 하기로 마음먹은 거였는데, 멋진 풍경을 보고 나니 1박 하는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