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16_오랜만에 콜롬비아 친구 조바니 집에서 식사하고, 드라이브 하고~
2017. 12. 19. 22:53ㆍSTEDI 코이카
몇 번을 거절했더니, 오늘은 혹시 시간 괜찮냐며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콜롬비아 친구 조바니!
살짝 미안해서 괜찮다고 하자 자기 집에서 점심이나 먹자며~
그런데, 많이도 준비했네^^
무튼 식사 후 오랜만에 조바니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러 나섰는데,
근처 꼴레히오에서 애들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서 갔더니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이다.
잠깐동안 애들 춤추는 모습 보다가,
가정집 같은 숨은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다.
소품이 갖고싶을 만큼 예쁘네~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씩 하고,
아르메니아 외곽 도로 타고 해지는 풍경 보며 드라이브~
간만에 둘이 드라이브하니 기분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