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9_볼리비아(Bolivia) 여행_라파스(Lapaz)에 도착! 센트로 마녀시장(Mercado de las Brujas) 구경하고, 마요르 광장 둘러보기!

2018. 2. 12. 01:35STEDI 여행_해외/볼리비아

코파카바나에서 1시에 출발한 버스는 오후 6시가 다되어 라파스 버스 터미널(Lapaz Bus Terminal)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공기부터 다르다.ㅋ

코파카바나의 맑고 투명한 공기는 느낄 수 없고, 도착 전에 비가 한바탕 왔는지 라파스 도시가 모두 젖어 습하다.

그래도 오후에 도착했으니 어여 서둘러 시내 구경 나서야지~

볼리비아 홉을 포기한 이유가 바로 시내 구경을 위해서였는데,

진짜 고산이고 뭐고 뛰다시피 하여 숙소에 체크인 하고 짐 맡기고~ㅋㅋㅋ

다시 길을 나서 마녀시장으로 향했다.

살짝 늦은 오후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더욱 음산하네~ㅋㅋㅋ

드디어 마녀시장(Mercado de las Brujas) 골목에 도착!

그런데 라파스 도착 전에 사진으로 많이 봐서 그런가?

ㅋㅋㅋ 라마 매달려 있는 거 봐도 별 감흥이 없다.

이곳 저곳 마녀시장 골목도 구경하고,

환전소가 보이길래 환전도 좀 하고,

전통 기념품 시장에 들러 기념품도 좀 구입하고,

볼리비아 라파스는 그 나름대로 또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곳 저곳 왔다 갔다~

그렇게 골목 골목을 둘러보다 보니, 멀리서 산 프란시스코 성당이 눈에 들어와서

마요르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지...

라파스 사람들이 광장에 모두 모여 있는 것 같아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 동안 먹구름은 사라지고 파란 저녁 하늘이 모습을 드러내서~ 건너편 무리요 광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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