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9_볼리비아(Bolivia) 여행_라파스 무릴요 광장(Plaza Murillo) 둘러보기! 볼리비아 대통령궁(Congreso Nacional de Bolivia)과 평화의 성모 대성당(Catedral Basílica de Nuestra Señora de la Paz)!
2018. 2. 12. 01:56ㆍSTEDI 여행_해외/볼리비아
라파스 마요르 광장과 이어진 다리를 건너 좀 걷다보니, 어느새 무릴요 광장(Plaza Murillo)에 도착했다.
광장에 도착했을 땐, 해는 이미 넘어가는 중이라 살짝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한다.
대통령궁 앞에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셀카 한 장 남겨 본다. (그 저녁에 역광이라고 셀카는 사진이 허옇게 떴다)
대통령궁 측면으로는 평화의 성모 대성당(Catedral Basílica de Nuestra Señora de la Paz)이 자리잡고 있고,
무릴요 광장 중앙엔 무릴요 동상이 높게 솟아 있다.
해가 지기 전 서둘러 광장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좀 걷다보니 산토 도밍고 성당(Iglesia Santo Domingo)이 눈에 띄었는데
미사가 방금 전 끝났는지 사람들이 하나 둘 성당에서 나오고 있다.
짙게 깔리는 어둠 만큼 사람들은 어디서들 그렇게 나오는지
거리가 온통 사람들로 가득하다.
무릴요 광장쪽에서 다시 마요르 광장으로 넘어가는 다리에 올라서니
라파스 주변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저기 멀리 산으로 보이는 빨간 벽돌집들이 빈민촌인가?
정말 복잡해서, 그래서 더 사람 사는 도시같은 라파스!
다리를 건너는 사이에도 정말 사람에 치여서 힘들~~~ㅜㅜ
그렇게 마요르 광장쪽으로 넘어와 일단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하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텔레페리코를 타고 야경을 구경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