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9_볼리비아(Bolivia) 여행_라파스 텔레페리코 로호(Teleférico Rojo) 타고, 엘 알토 타이타닉 전망대(Mirador Titanic del Alto) 야경 감상하기!
2018. 2. 12. 02:21ㆍSTEDI 여행_해외/볼리비아
저녁식사까지 하고 나니 거의 8시가 다 되었다.
텔레페리코 역이 있는 라파스 기차역(FFCC La Paz Train Station)까지 빠른 걸음으로 계속 걷기!
오늘은 하루종일 정말 많이 걷는다.
기차역에 도착 해,
요렇게 생긴 곳에서 텔레페리코 로호/빨강 (Teleférico Rojo) 승강장으로
퇴근 시간? 집으로 귀가 시간? 무튼 뭔 사람이 그리 많은지
한참 동안 줄을 서서 텔레페리코에 겨우 탈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기차역을 출발 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엘 알토(El Alto) 역에 도착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 혼자라서
일반 사람들은 모두 피곤에 지쳐 있는 것 같아, 혼자 텔레페리코 안에서 사진 찍기 민망해서 몇 장 못 찍었다는...
그래도 이렇게 엘 알토 타이타닉 전망대 (Mirador Titanic del Alto)에 도착해서
라파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잠깐 동안 야경을 감상해 본다.
ㅋㅋㅋ 이 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사람이 나 혼자였는데,
무슨 깡으로 그 밤에~
쨌건 안전하게 야경을 보고, 다시 라파스 기차역으로~
숙소까지는 다시 걸어서 갔는데,
그러고보니 라파스는 위험한 도시 중 한 곳인데 오늘 나는 혼자서 정말 많이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내일은 아침 일찍 라파스 공항으로 가야하니까~ 이제 그만 푹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