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3_칠레(Chile) 여행_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에서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 투어 03_코요테 바위(Mirador de Kari/Piedra del Coyote) 카리 전망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선셋~ 붉게 물든 계곡!
2018. 2. 14. 07:27ㆍSTEDI 여행_해외/칠레
내가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에 온 이유는
오로지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 투어 중에서도
코요테 바위(Mirador de Kari/Piedra del Coyote) 카리 전망대에서의 선셋을 보기 위해서 였다.
드디어 달의 계곡 투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선셋을 보기 위해 코요테 바위가 있는 장소로...
드디어 도착한 카리 전망대(Mirador de Kari)!
코요테 바위가 가장 핫 하지만, 전망대 계곡 전체가 모두 장관이다.
코요테 바위 비슷한 ㅋㅋㅋ 바위에 앉아 일단 사진 한 장 찍고,
해가 지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기다리는 자체가 그냥 기분 좋고 행복할 뿐...
달의 계곡에 전세계 여행객들이 오는 이유가 선셋을 보기 위해서인데,
오늘의 해 지는 풍경은 정말 최고! (오늘 밖에 못 봤으니 당연히 오늘이 최고라고 말 할 수 밖에...ㅋ)
코요테 바위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려든다.
해는 계곡과 주변을 붉게 물들이고,
전망대에 있는 사람들은 말 없이 풍경을 감상한다.
그리고 나 역시 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본다.
그렇게 해 지는 풍경을 감상하고, 이제는 아타카마로 돌아갈 시간!
돌아가는 길의 풍경이 아름다워, 그동안 아타카마에서의 뚱 했던 마음이 녹기 시작한다.
오늘 이자리에 있는 것에 감사하며,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타카마 아이스크림 맛집에 들러
아이스크림 두 콥을 받아들고, 게 눈 감추듯 먹으며 숙소로 발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