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4_칠레(Chile) 여행_산티아고(Santiago de Chile) 센트로 모네다 대통령 궁(Palacio de La Moneda),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메트로폴리탄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de Santiago)!

2018. 2. 14. 11:36STEDI 여행_해외/칠레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7시 정도!

그런데 다행인 건지 해가 아직도 쨍쨍하다. 짐을 두고 숙소에서 나와, 서둘러 모네다 궁전으로~

숙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모네다 궁전(Palacio de La Moneda)에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칠레 대통령이 관저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라 그런가? 주위로 접근하지 못하게 바리게이트를 치고 있어서

오히려 사진 찍기는 좋네~ㅋㅋㅋ

궁전을 중심으로 광장 주변이 참 멋지고 깔끔하다.

모네다 궁전과 광장을 둘러 본 후, 아르마스 광장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던 중

산티아고 법원(Palacio de los Tribunales de Justicia de Santiago)에 도착했다.

법원 중심으로 있는 몬트 바라스 광장(Plaza Montt Varas)도 참 멋지네~

페루와 볼리비아를 거쳐와서 그런가?

칠레의 건물들이 모두 멋지고 세련되고~ㅋㅋㅋ

뭔가~ 다르다! 달라~~~ 느끼면서

오늘 아니면 볼 수 없는 센트로를 둘러 보기위해 정말 뛰어 다니는 중이다.

(바보같이 내일 떠나는 비행기도 오전 티켓을 예매해서 ㅜㅜ)

그렇게 법원을 지나 쭈~~욱 가다보니,

드디어 산티아고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이 눈에 들어왔다.

광장 규모가 콜롬비아나 페루에 비해 큰 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깔끔해 보이기는 하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de Santiago)에서는

오늘 무슨 행사가 있는지 인파가 정말~~

광장 입구엔 인디헤나스 원주민("Al Pueblo Indígena" de Enrique Villalobos) 석상이 있고,

평일 저녁? 밤? 인데 대낮처럼 가족단위 사람들도 많고, 거리 예술가들도 캐리커처 그리느라 바쁘고,

광장 분수대 주변으론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서, 왠지 오후 시간대 마냥 활기차 보인다.

뭔, 광장에 우체국 건물이 있는지...그런데 멋있다.

그 옆으로 있는 역사 국립 박물관(Museo Histórico Nacional)은 6시까지 라서 아쉽게도 밖에서만...

8시가 넘었는데 해는 질 생각을 진짜로 안하네~

늦게 도착해서 실망했는데, 왠지 짧은 시간이지만 산티아고를 둘러보라고 주는 선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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