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1. 10:40ㆍSTEDI 여행_해외/브라질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el Iguazú Argentina)을 둘러보고
여행을 마무리 하기위해 아르헨티나 국경을 건넌다.
이렇게 이과수 강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아르헨티나 하늘색, 왼쪽은 브라질 녹색!
곧 도착한 브라질(Brazil) 국경 입국사무소! 입국 서류를 작성하고,
사무소 앞에서 먼저 오는 버스를 탔는데, 하필~ 브라질 버스네 ㅋㅋㅋ
아르헨티나 버스 아무거나 오면 타려고 페소를 딱 준비하고 있었는데, 브라질 버스를 타는 바람에 멘붕!
ㅋ 어제 브라질 헤알을 조금이나마 환전해 놓기를 잘했다는~
그렇게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foz do iguacu brazil) 시내로 들어와
터미널 근처에서 환전을 하고, 바로 이과수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런데 가만 보니, 아르헨티나 이과수 마을보다 브라질 이과수 마을이 더 좋네~
비행기 탑승시간 딱 1시간 정도를 남기고, 브라질 이과수 공항에 드디어 도착!
콜롬비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브라질 이과수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리우 데 자네이루로 갔다가, 환승을 하고 보고타로 가야했다.
해서 오늘은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로 가는 골 항공에 탑승!
비행기가 뜰 때 쯤, 노을이 정말 멋있게 지고 있어서 여행 마무리가 기분이 좋다.
게다가 비행기가 상공에 있는 중에
노을에 이어서
보름달이 떠 올랐는데, 정말 눈부시게 밝아서 이 역시 장관이었다.
그렇게 멋진 풍경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버스를 타고, 예약한 호텔로 향하려고 했는데
운 좋게 아르헨티나 여행객과 공항택시 합석을 해서, 호텔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휴가 마지막 날 밤이니까 푹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