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2_멕시코(México) 여행_해안가에 있는 아름다운 마야문명 유적지 툴룸(Tulum)!
2018. 5. 23. 10:41ㆍSTEDI 여행_해외/멕시코
플라야 델 까르멘(Playa del Carmen)에서의 2일차!
오늘은 또 다른 마야문명 유적지이자 바다가 아름답다고 하는 툴룸(Tulum)으로 향했다.
툴룸까지 가는 콜렉티보가 있어서 비교적 쉽게 툴룸 입구에 도착!
다른 관광지들 처럼 기념품 상점들을 지나,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입구로 향하는데, 대기줄이 장난아니네~
그래도 기다리다보니 내 순서가 와서 티켓 구입하고,
한참 걷다보니 유적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시간이 오래 지난만큼 형체를 알아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해안가에 있는 마야문명 유적지는 툴룸이 유일하다고 하니
유적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닷가!
그리고 풍경을 감상하는 많은 관광객들...
'아름답다'라는 표현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유적 곳곳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본 이구아나라고 해야하나?
요런 파충류들~ 나랑 눈싸움중이다.
해안가 곳곳에 있는 유적지를 보면서, 풍경을 보면서
햇살과 바람과 자연을 그대로 느껴본다.
날은 덥지만, 걷다보면 더위 쯤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것 같아
그냥 여기저기 막~~~다녔더니만 살이 계속 타들어간다.
시원한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가볼까 싶어 해변으로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그늘 밑에서 살짝 더위를 피하다가
툴룸 유적지를 나와 아랫쪽 해변으로 향한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만 같은 이 느낌! 여유...
멍 하니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를 느끼는 지금 이 시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