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4. 12:55ㆍSTEDI 여행_해외/멕시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de la Ciudad de México)을 보고
건너편 센트로 거리로 향했다.
쭈~~욱 가다보니 라틴 아메리카 타워(Mirador Torre Latino)도 보이고,
박물관도 있어 잠시 작품들을 감상해 본다.
박물관 옆으로 산 펠리페 성당이 있어
내부로 들어서니,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대형 벽화들도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가장 잘 맞겠지?
경건해 보이고 아름답다.
성당 내부를 둘러보고 다시 발걸음을 옮겨,
궁전 미술관(Palacio de Bellas Artes)이 있는 거리까지 쭉 내려가 봤다.
오늘은 미술관이 개방을 안해서 밖에서만 잠깐 둘러보고
아랫쪽 공원까지 천천히 걷다가
이내 배가 고파서ㅋㅋㅋ 다시금 발걸음을 소칼로 쪽으로 빠르게~~~
레스토랑이 몰려있는 골목에 들어섰는데, 중년의 멕시칸들이 정겹게 춤을 추고 있다.
한참을 멍하게 감상하다가 사람이 많아 보이는 타코집에 가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저절로~~~
종류별로 주문해 봤는데, 정말 너무~~~~~맛있다!
또 먹고싶네ㅜㅜ
그렇게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소칼로 광장에 도착하자 한참 FICA 2018 축제가 진행중이다.
해가 기울때까지 콘서트를 관람하고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 숙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내일 일정이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그만 가자! 하면서도 살짝 아쉽기는 했는지
계속해서 광장을 향해 뒤돌아 본다.
가는 길 독특한 튀김 타코를 파는 식당이 있어서
잠깐 들러 타코를 사들고 호텔로 가서 맥주와 함께~
그런데 요것도 정말 맛있네!
역시! 멕시코는 타코가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