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06_다시한 번 독립생활! 본격적인 짐 정리, 셀프 인테리어 시작~
2018. 6. 7. 14:37ㆍSTEDI 여가
귀국 후 몸살로 고생하다보니 고작 일주일동안 한 것이 대청소, 페인트칠, 집수리...이것만으로도 힘드네~
몸을 쓰다보니 짐풀기는 자연스레 뒷전이었지만, 얼마 전 이케아에서 1차로 물건도 사오고 했으니
날잡고 캐리어에 있는 짐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이케아 캐비넷을 조립하고,
기념품으로 사왔던 자석들을 붙이고, 또 붙이고~
주문한 냉장고가 오려면 며칠은 걸려, 붙일 곳이 여기 밖에 없다.
박스에 있던 책들도 꺼내, 책꽂이에 정리해 본다.
이거 하는것도 힘이 쏙 빠지네 ㅜㅜ
콜롬비아에서 들고 온 커피들도 주방 싱크대 위에 올려놔 보긴 하는데,
주문한 수납장이 오면 위치가 또 바뀌겠지?
거실 선반에 소품도 진열하고,
주문했던 TV가 마침 도착해서 조립!
그리고 테스트를 해 보니, 잘 나오네~~~이제야 조금은 사람 사는 집 같구나ㅜㅜ
저녁엔 친구들이 찾아와서, 근처 베트남 음식점에서 쌀국수로 시원하게~
귀국 후, 하루도 안 빠지고 챙겨주는 친구들이 고맙기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