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7. 10:00ㆍSTEDI 맛집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곳!
홍대에 있는 라실리아....!
홍대하고, 합정 중간 지점?!
거리는 어정쩡 하지만...
그래도 복잡하고 정신없는 홍대의 음식점들에 비해
살짝 여유를 느낄 수 있을만한 곳!
들어가기 전~
그런데, 엄청 급 추워진 탓에 카메라가 멜랑이다...
무튼 먼저 도착해서,
2층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ㅋㅋ 분위기는 좋은데,
아~~~놔!!
옆 쪽 테이블에서 모임을 갖는지... (혈기 왕성한 남자들만 열 명 남짓!ㅡㅡ;)
박수치고, 엄청 시끄러운 통에~ 자리에만 잠깐 앉았다가~
바로 1층으로 자리 이동!
원래는 3층으로 옮기려고 했는데...
개그우먼 김지민씨가 3층에서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하고 있다나?ㅡㅡ
그 덕에 3층은 출입금지! ㅋㅋ
무튼 1층으로 옮긴 후, 메뉴를 누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음식은 기본 30분정도 걸린다고~
그래서, 와인 먼저!
안내하시는 분이 친절하게도 와인을 잔에 따라주셔서...
메인 나오기 전, 와인으로 분위기 업!!
잠시 후 나온 샐러드!!!
치즈와 함께~ 누려~~~~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음식을 즐기는 중,
피자도 나오고~
피자와 함께 와인 추가!!!
ㅋㅋ 아놔! 마시는 속도가 소주같어!
잠시 후, 스테이크도 나와서....
메인 음식들과 함께 와인을 누리다가!
또다시 와인 추가! ㅋㅋ
그 덕에 샐러드와 케익을 서비스로 챙기고~
간만에 만난 만큼이나,
뭔 할 얘기가 그리도 많은지....
라실리아에서만 12시 꼬박 넘겼다가...2차를 가자는 친구를 뿌리치고~
집으로 직행ㅡㅡ!
평일이라 자제는 했지만,
오랜 친구이기에
이얘기 저얘기 모두,
마냥 좋았던 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