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하고 싶지 않을때는 자유로로 드라이브나 가자!
2013. 12. 28. 15:57ㆍSTEDI 일상
오늘따라 더 심하게 잠도 안오고,
머리도 복잡해서...
아침일찍 엄마한테 갔다가...
ㅋㅋㅋ 종종 하는 짓을 했다.
자유로 드라이브~
그냥....
생각을 하기 싫을 때...
하고 싶지 않을 때...
순간 만큼은 무뇌로 있고 싶을 때...
집으로 가는 핸들을 돌려, 자유로를 달린다.
아무런 생각없이...이정표도 보지 않고~
그저 자유로를 달려~
눈 앞 풍경을 보면서~
달리는 속도감을 몸으로 느끼면서~
그렇게 파주를 향해~
통일전망대도 뒤로하고....
임진각 평화누리 까지 그냥 달린다~
그리고 차안에서 잠깐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차를 돌려서~
집으로 돌아온다.
아침이라~
자유로에 차가 나밖에 없다.
넓은 도로 위에 내 차 한 대 밖에 있지 않을 때의 기분!
참... 묘하다!
그런 기분을 뒤로하고...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금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나로 돌아온다.